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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81주년 광복절⋯바로 세운 광복의 의미

박선진 기자 입력 2026-08-15 20:35:00 조회수 114

◀ 앵 커 ▶
우리 민족의 자주와 독립 정신을 
상징하는 독립기념관은, 지난해
광복절 당시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는 김형석 전 관장의 
궤변으로 얼룩졌습니다.

제81주년 광복절인 오늘, 
독립기념관은 "광복은 독립운동의 
결실"이라며, 광복의 의미를 바로 
세우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년 전,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단상에 올라 
"광복은 연합국의 선물"이라고 말했던 
김형석 전 독립기념관장.

김형석 / 전 독립기념관장(지난해 광복절 경축식)
"광복을 세계사적인 관점에서 보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입니다."

신임 김희곤 관장은 지난해 광복절 경축사를 
정면으로 꼬집으며, "광복은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결실"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희곤 / 독립기념관장
"(광복은) 바닷물도 춤을 출 만큼 뜨거운 기쁨이었습니다. 그렇다고 그것이 누군가의 선물로 그저 온 것이 결코 아닙니다."

바로 세워진 역사 아래, 81년 전 그날을 
재현하듯 우렁찬 만세삼창이 울려 퍼집니다.

"대한민국 만세! / 만세!"

아이들은 신흥무관학교 생도의 생활을 
체험해 보고, 역사 속 독립운동가가 되어 
사진도 남깁니다.

명다솔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얼굴이 (독립운동가에) 합성돼서 똑같이 나오는 게 신기했어요. 독립운동가들이 힘을 써 주셔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신 것(을 배웠어요.)"

백범 김구 탄생 150주년과
유네스코 기념해 지정을 기념한 특별기획전에는
백범의 뜻을 기억하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서거 일주일 전인 1949년 6월 19일 쓴 것으로 추정되는 친필 유묵부터 
보물로 지정된 김구 서명문 태극기까지 
백범이 품었던 자주독립의 염원을 되새깁니다.

변종운 / 대구시 달서구
"저희 집안도 독립운동가 집안이어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노력이 있었음에 이렇게 대한민국이 독립해서 강대한 나라로…"

대전시와 세종시, 충남도도
각각 81번째 광복절을 기념하는 행사를 열어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기렸습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 # 광복절
  • # 81주년
  • # 독립기념관
  • # 경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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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진 sjpark@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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