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충남

[리포트]"한국 갯벌 넓어졌다" 서산 갯벌 세계유산 등재

박선진 기자 입력 2026-07-25 20:35:00 수정 2026-07-25 20:40:28 조회수 74

◀ 앵 커 ▶
서산 가로림만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습니다.

서산 갯벌의 뛰어난 생태적 가치가
세계유산으로서 인정받은 건데 
해양생태공원 조성 사업 등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피에르 파예 /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부의장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8B.8 결정문은 채택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생태계 보물창고로 불리는 서산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습니다.

다양한 해양생물이 서식하고 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유산으로서 지평을 넓혔습니다.

허 민 / 국가유산청장
"대한민국 갯벌이 세계 최대의 해양 생태계 보고로서 다시 한번 증명되었습니다. 철새들의 도래지이면서도 그리고 점박이물범 같은 그런 멸종 동물이 서식하고 있고."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곳은 서산을 비롯해
전남 여수와 고흥, 무안 갯벌 등 4곳.

앞서 서천과 고창, 신안 갯벌 등이 
'한국의 갯벌'로 등재된 지 5년 만입니다.

박수현 / 충남도지사
"충청남도와 서산시는 또 1차 지정되었던 서천군과 함께 국가생태해양공원을 조성하는 사업 등을 통해서 이것을 더욱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하고."

세계유산위원회는 한국의 갯벌이 
생물다양성과 멸종위기종 보전 등 세계유산
등재 기준을 충족한다고 판단했습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점박이물범의 내륙 유일의 
서식지인 서산 갯벌은 신청 지역 중 가장 높은
고유종 다양성을 자랑합니다.

조류 서식지로도 명성이 높은데, 희귀종인 
저어새 등 전 세계 생존 개체 수 1% 이상이 
머무는 멸종 위기 철새의 요람으로도 꼽힙니다.

이번 등재로 가로림만 일대의 
생태 관광 활성화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이완섭 / 서산시장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잘 보존하면서 생태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유럽의 와든해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해양 생태 관광지로 키워나가겠습니다."

'한국의 갯벌' 2단계 등재가 확정되면서 
우리나라 세계유산 가운데 처음으로 기존 
유산의 범위를 확대한 사례가 탄생했습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 # 서산가로림만
  • # 유네스코
  • # 세계자연유산
  • # 갯벌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박선진 sjpark@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