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반도체 등의 대규모 투자를 담은
이재명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
가운데, 전국 첫 사업이 아산에서
본격 추진됩니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축구장 4개
규모의 차세대 HBM 생산공장 증설에
착수하고, 아산시는 인허가 등
행정 절차를 파격적으로 줄이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달 초 발표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충청을 AI 시대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키우겠다는 구상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지난 2일)
"중앙정부 그리고 지방정부의 강력한 의지가 더해지면 충청은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중심을 넘어서서 인공지능 시대를 선도하는 세계적 혁신의 중심지로 우뚝 설 것이 분명합니다."
3대 메가프로젝트가 전국 처음으로
아산에서 첫 삽을 뜹니다.
삼성전자는 아산시와 협약을 맺고
현 배방읍 온양사업장에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 생산공장을
오는 10월 착공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이번 투자가 AI 시대 글로벌 반도체
경쟁력을 높이고, 30여 년 함께한 지역과
더 탄탄한 동반 성장을 이루길 기대했습니다.
조성일 / 삼성전자 DS부문 TSP총괄 부사장
"대한민국이 그리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반도체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그리고 그 여정의 출발점이 바로 이곳 아산이라는 점에서 오늘 협약은 저희에게 너무나 각별합니다."
새 공장은 축구장 4개 규모의 첨단
생산시설로, 2029년 5월 양산이 목표입니다.
700명의 신규 고용과
건설 기간 하루 평균 3천4백 명의 인력 투입,
2조 6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기대됩니다.
아산시는 통상 열달 넘던 인허가 기간을
석 달로 단축하고, 복합 민원을 여러 부서가
동시에 처리하는 원스톱 지원에 나섭니다.
오세현 / 아산시장
"지방 정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기울여서 기업의 과감한 투자가 실질적으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통해서.."
정부의 첫 메가프로젝트가
아산에서 실행 단계에 들어가면서,
충남이 AI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 # 메가프로젝트
- # 아산시
- # 삼성전자
- # HBM 공장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