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18년 만에 공휴일이 된 제헌절인 오늘 대전 솔로몬로파크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찾아 법의 가치를 새겼습니다.
비가 내리다 그치다를 반복하고 무더위가 이어진 날씨에 실내 시설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한민국 헌법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49년 국경일로 지정된 제헌절.
지난 2008년 공휴일에서 제외된 이후 올해 18년 만에 다시 공휴일이 됐습니다.
제헌절을 맞아 마련된 헌법 체험 행사장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에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고 민주주의와 법치의 가치를 담은 헌법에 대해 설명합니다.
유환구 / 대전시 선화동
"나중에 사회 나가서 사회에서 법에 대한 중요성을 더 깨우쳐서 잘 살아갈 수 있는 그런 아이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승균/ 대전시 선화동
"아빠가 법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이제부터 법을 지키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국민의 기본권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놀이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헌법과 법률, 국회 등 국가 운영 시스템을 배우고,
민주주의의 꽃인 선거를 직접 체험하며 민주주의의 원리와 시민 의식을 익힙니다.
최성하 / 세종시 반곡동
"해 보니까 좀 쉽고 어른 돼서도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어른 되면 빨리 투표하고 싶어요."
연휴 첫날인 오늘, 오락가락 비가 내리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수족관 등 실내 시설에 사람들이 몰렸습니다.
오아름 / 충북 청주시
"쉬는 날인데 아기들 데리고 날이 우중충해서 어디 갈까 하다가 아쿠아리움이 생각나서. 이제 눈이 뜨이기 시작해서 호기심이 많은 것 같아요, 눈빛이.."
비는 내일 새벽부터 다시 내리기 시작해 모레까지 세종과 충남 북부를 중심으로 25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내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8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예보돼 저지대 침수 등에주의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신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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