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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한화 후반기 돌입 "가을야구 간다"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7-16 20:40:00 조회수 199

◀ 앵 커 ▶
프로야구가 올스타전 휴식기를 마치고, 후반기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한화이글스는 치열한 중위권 다툼을 펼치고 있는데, 막강한 공격력을 앞세워 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이글스는 올 시즌 전반기에 정확히 5할 승률을 맞추며, 6위로 마쳤습니다.

한화의 전반기를 이끈 건 강력한 타선이었습니다.

출루율과 장타율을 합친 한화의 팀 OPS는 0.783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올 시즌 가세한 지명타자 강백호는 85타점으로 타점 부문 전체 1위에 올랐고,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와 신인왕을 노리는 포수 허인서가 타선에 무게를 더했습니다.

김태연 / 한화이글스 주장
"기존에 있던 선수들이 힘을 받아서 '저 선수들도 잘 치네' 그러면서 자신감도 많이 붙은 것 같고, 그렇게 되면서 동반 상승 효과가 많이 생겼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지난해보다 약해진 투수력이 독수리군단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한화의 전반기 팀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10개 구단 가운데 6위.

에이스 류현진이 건재하고, 외국인 투수 왕옌청과 화이트가 선발진을 지키고 있지만, 부진한 윌켈 에르난데스는 교체 가능성까지 제기됩니다.

시즌 초반 흔들리던 불펜은 조동욱과 이민우, 이상규 등이 활약하며 차츰 안정을 찾고 있습니다.

조동욱 / 한화이글스 투수
"몸이 바뀌었기 때문에 구속이 잘 나오고 있는 것 같고, 그 자신감에서 스트라이크를 많이 들어가고 공격적으로. 그게 또 좋은 결과가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10개 구단 중에 가장 많은 실책 65개를 저지른 수비력과 타선의 기복이 심하다는 점도 한화가 후반기 도약을 위해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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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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