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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차세대 태양전지 상용화 나선다

최기웅 기자 입력 2026-07-14 08:10:00 조회수 84

◀ 앵 커 ▶
차세대 태양전지, 꿈의 소재라 불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선진국들이 기술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요.

국내 연구진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차세대 태양전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태양 빛을 전기로 변환시켜 주는 태양전지는 친환경 에너지의 핵심 기술입니다.

특히 페로브스카이트라는 신소재를 활용해 대면적 태양전지를 생산해 내는 기술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면적 태양전지의 에너지 전환 효율의 이론적 한계는 27% 수준인데, 거의 한계까지 효율을 끌어올린 겁니다.

연구팀은 차세대 태양전지의 원천기술을 국내 기업에 이전하고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전남중 / 한국화학연구원 광에너지연구센터장
"시급한 시설 투자 필요하지만, 소재 부분의 경쟁력을 확실하게 갖춰서 안정성 부분을 해결할 수 있는 그런 부분이 가장 중요하다고"

차세대 태양전지의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핵심 소재 기술을 확보하고 양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창엽 / 태양전지 소재 개발·생산 기업 대표
"당진에 3공장을 통해서 대량 생산설비를 구축할 계획이 있으며 내년 말까지 이러한 부분을 최대한 대량 생산 체제를 확보하는 게 저희의 목표입니다."

차세대 태양전지와 관련해 일본은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국가 산업으로 추진 중이고 
중국은 대규모 실증 단지를 운영하는 등 세계 각국의 기술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신석민 / 한국화학연구원장
"좋은 연구 성과가 나오더라도 그것이 사실은 이제 실용화가 되고 산업으로 연결되지 않으면 실제로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불꽃 튀는 차세대 태양광 경쟁에서 토종 기술의 경쟁력을 유지하는 길은 원천기술을 얼마나 효율적이고 빠르게 상용화할 수 있는지에 달렸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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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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