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MBC

검색

세종 대전 충남

[LTE] 충청권 호우특보 확대..최대 200mm 더 내려

전효정 기자 입력 2026-07-09 08:00:00 조회수 49

◀ 앵 커 ▶
어제부터 200mm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충청권에서도 새벽부터 다시 빗줄기가 거세지고 있습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공주 등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는데요.

특히, 출근 시간대 시간당 80mm의 극한 호우가 예보됐고, 곳곳에 산사태 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대전 갑천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효정 기자, 지금 비 상황은 어떤가요?


◀ 기자 ▶

네, 세종과 충남 공주, 계룡, 청양을 비롯해 대전에는 오늘 오전 5시를 전후로 호우경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뒤로 보이는 대전 갑천변에는 새벽까지 거센 장맛비가 이어졌지만 지금은 조금 잦아든 상태인데요, 현재 비의 영향으로 수위가 크게 높아진 상태입니다.

어젯밤까지 조금씩 잦아들었던 장맛비는 오늘 새벽 또 다시 거세게 이어지면서 현재 충청권 대부분 지역으로 호우특보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은 계룡 228mm를 비롯해 대전 장동 215mm 부여 양화 186mm 등으로 200mm 안팎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밤사이 계룡에서는 시간당 73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져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앞서 어제 오후에도 시간당 50mm 집중호우에 공주의 요양병원에 야산에서 토사가 밀려들고,

도로를 달리던 차량에 갑자기 빗물이 들이차 운전자가 겨우 몸만 빠져나오는 등 크고 작은 피해 100여 건이 발생했습니다.

부여에선 높이 4m 크기의 통신주가 줄줄이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천 수위도 빠르게 높아져 오전 6시, 세종의 금강 도암교에는 홍수 경보가 발령됐고, 논산 동성교에는 홍수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도 '경계'로 격상된 가운데 공주와 서천 등에는 산사태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대전과 세종, 충남 남부 지역은 오늘 밤까지 80~150mm, 많은 곳은 200m 이상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특히, 출근과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9시 사이 시간당 최고 80mm의 극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미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된 가운데 추가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비 피해 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대전 갑천변에서 MBC 뉴스 전효정입니다.

(영상취재: 장우창)
◀ END ▶
 

  • # 호우특보
  • # 확대
  • # 극한호우
  • # 호우경보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전효정 jeonhyo@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