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시즌 시작 전 우리 지역 프로구단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는데요.
하지만 한화이글스와 하나시티즌 모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어 후반기 반등이 절실합니다.
보도에 전효정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주말 KBO 리그 1위의 강팀 LG 트윈스를 상대로 치른 2차전.마운드에 오른 윌켈 에르난데스가 1회부터 흔들리는 제구로 상대에 4점을 내리 내주며 초반부터 경기 흐름을 내줍니다.
6회 초 허인서의 3점 홈런에 역전승의 희망을 품었지만 결과는 3:5 패배, 다시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5강권에서 치고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한화는 5위 두산과는 단 1게임, 4위 기아와는 3.5게임 차로 추격 중입니다.
이번 주 금요일부터 주어지는 엿새간의 올스타 브레이크가 시즌 후반기 반등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여정권/대전MBC 프로야구 해설위원
"승패 마진이 0을 지금 맞추고 있다는 건 후반기에 반등할 여지를 지금 어쨌든 만들어 놓고 있다. 올스타 브레이크 휴식 시간에 좀 더 체력을 세이브를 한다고 하면 (반등 가능하다)."
좀처럼 부진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건 대전하나시티즌도 마찬가지입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열린 첫 홈경기에서 경기 막판 극적인 동점골로 4연패 위기는 모면했지만 5경기 연속 무승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공격력 강화는 눈에 띄었지만 결국 허술한 수비가 다시 발목을 잡았다는 평가입니다.
지난 시즌 준우승이 무색하게도 특히 이번 시즌 안방에서 단 1승도 올리지 못해 현재 10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황선홍/대전하나시티즌 감독 (지난 4일)
"(전지훈련에서) 포지셔닝에 대한 것들을 조금 많이 생각을 했고요. (후반기 영입은) 아직 검토 중에 있고요. 예전같이 많은 거는 아닌 거 같고."
지역 프로구단들이 막판 뒷심을 발휘해 시즌 후반기 반등에 성공하며 지난해의 열기를 재현할 수 있을지 팬들의 간절함이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전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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