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천안과 아산이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AI 특화 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총사업비 6천억 원을 투입해 도시 전체를
인공지능 실증 공간으로 만드는 사업인데요.
충남의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천안아산역 일대와 아산 탕정 신도시가
대한민국 첫 'K-AI 시티' 시범도시의
핵심 거점으로 조성됩니다.
천안·아산은 공동 사업 계획으로
대전, 청주 등을 제치고
충청권 대표 AI 시범도시로 선정됐습니다.
사업 규모는 6천100억 원.
1단계로 천안 불당동, 아산 배방·탕정 일원에서 AI 서비스를 실증하고, 이후 천안역세권과
온양온천역세권으로 확대해
2030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됩니다.
핵심은 도시 곳곳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도시지능센터'로 교통과 안전, 생활서비스 등 도시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됩니다.
문진석 / 국회의원
"도시지능센터는 자율주행은 물론 도시 곳곳에 있는 AI 기술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범위가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시범도시를 중심으로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실증하고,
전국으로 확산할 표준 모델을 만들 계획입니다.
천안과 아산은 AI 기술력을 갖춘
강소기업 중심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기수 / 천안시장 당선인
"천안과 아산이 대한민국 AI 도시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갈 가능성과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아산에는 최근 AI교육체험센터도 문을 열어
생성형 AI와 로봇, 자율주행 기술을 체험하는
미래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천안과 아산이 공동 생활권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과 교육, 실증 인프라를 아우르는
충청권 AI 거점도시로 도약에 나서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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