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올 시즌 프로야구가
전반기 막바지를 향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중위권 경쟁 중인 한화는
최근 타선이 되살아나면서
연승을 이어갔는데요.
올스타전까지 남은 9경기에서
최대한 승수를 쌓겠다는 계획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한화이글스가 선발 투수 류현진의 호투로
SSG랜더스와 3대3으로 팽팽하게 맞선 9회 초.
한화의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가
힘껏 친 공이 오른쪽 외야 담장을 넘어갑니다.
한화는 페라자의 결승 홈런으로
SSG와의 원정 3연전을 모두 승리했습니다.
요나단 페라자 / 한화이글스 외야수
"선수로서도 정말 기분 좋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것은 우리 팀이 연승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투수, 수비, 타격이 다 잘 되고 있어서 기쁩니다."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에 빠졌던 한화 노시환은
지난주에만 구단 신기록인 5경기 연속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올스타12에 선정된 강백호와 문현빈, 허인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한 방씩 터뜨리며
공격을 이끌고 있습니다.
여기에 부상으로 한 달 넘게 경기를 뛰지 못한
주장 채은성이 복귀를 앞두고 있어
타선에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여정권 / 대전MBC 프로야구 해설위원
"김태연이 좌익수로 나갈 수 있는, 그렇다고 보면 채은성과 김태연까지 한 번에 라인업에 들어가는 타선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굉장히 타선이 강해질 수밖에 없는..."
두산베어스와 함께 공동 5위에 오른 한화는
이번 주에 선두권 팀인 KT, LG와 차례로
격돌합니다.
타선이 살아난 데다
조동욱과 이상규, 이민우를 중심으로 한
중간 투수들도 차츰 안정되고 있어
선발 투수들이 버텨준다면
5할 이상의 승률도 노려볼 만합니다.
KBO리그는 다음 주말에 열릴 올스타전을 전후해
일주일간의 휴식기를 보낸 뒤
후반기를 시작합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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