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KAIST 새 총장에 배충식⋯1년 4개월 공백 마침표

이교선 기자 입력 2026-06-29 21:00:00 조회수 67

◀ 앵커 ▶
카이스트 신임 총장에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이로써 1년 4개월의 총장 공백 사태가 
마무리될 전망인데요.

배 신임 총장은 AI 시대를 맞아 
학교 전반의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KAIST와 대전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생태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KAIST 제18대 총장에 
배충식 기계공학과 교수가 선임됐습니다.

배 신임 총장은 친환경 에너지와 
탄소중립 동력공학 분야의 세계적인 연구자로,
취임 후 첫 과제로 학교 전체가 참여하는 
AI 혁신 체계 구축을 제시했습니다.

배충식 / KAIST 신임 총장 내정자
"모두 힘을 모아야 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전방위적으로 AI를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 그래서 AI 혁신 체제를 전방위적으로 학교 전체에 꾸려나가는.."

또 '기본이 강한 글로벌 혁신 선도대학'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 소양을 함께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밝혔습니다.

교수협의회는 교수들의 투표로 추천된 데다
공개 토론을 거친 적임자라고 평가했습니다

이필승 / KAIST 교수협의회장
"여러 가지 토론회를 하면서 학생들하고 직원들도 참여했어요. 그래서 정말 어려운 질문도 많이 드렸고, 그런 거에 대해서 되게 명쾌한 분석과 답변을 주셨어요."

학생들은 생성형 AI 활용에 그치지 않고 
AI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기대했습니다.

최정흠 / KAIST 총학생회장
"AI 툴, 생성형 AI를 사용하는 것보다 AI를 잘 다루는 데 필요한 교육들이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배 신임 총장은 대전 출신 첫 KAIST 총장으로서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도 약속했습니다.

배충식 / KAIST 신임 총장 내정자
"대전 사람이 KAIST 총장 된 건 처음입니다. 대전이 KAIST와 한 몸이 되어서 MIT와 보스턴, 스탠퍼드와 팔로알토(처럼) 일체감을 갖는 그런 관계를..."

공공과학기술연구노조는 총장 선임으로 
1년 4개월간의 혼란이 마무리되길 바란다면서도 교직원 간 갈등 해소와 비정규직 처우 개선을 새 총장의 과제로 내놓았습니다.

배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거쳐 
다음 달 중 공식 취임할 예정입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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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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