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생 2명이 아이들이
앉아서 타는 완구인 스윙카를 타다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2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는데,
한 아이는 의식 불명 상태입니다.
김성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주민 여러 명이 검은색 차량에 붙어 차
오른쪽을 들어 올립니다.
119구급대원들이 쓰러져 있는 초등학생들을
살핍니다.
오늘 오후 2시쯤
충남 서산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학교 2학년 남학생 2명이 어린이 완구인
스윙카를 타다 승용차에 깔렸습니다.
주민(음성변조)
"주민분들이 차량을 들어올리고 있는 상태였어요. 한 명은 차량 들어 올리고 밖으로 빼낸 다음에 바로 심폐소생술을"
"아이들은 이곳 내리막길에서 나란히 스윙카를
타고 내려오다 오른쪽에서 튀어나온 승용차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직후 주민들과 119 구급대원들이
달라붙어 차량을 들고 아이들을 구조했지만,
두 명 모두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특히 한 명은 심정지 상태로 이송돼 여전히
의식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사고를 낸 운전자는 아파트 주민인
50대 여성으로 당시 음주나 약물 상태는
아니었고,
사고 충격으로 현재 아무런 진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스윙카는 아이들이 앉아서 핸들을
좌우로 흔들면 움직이며 전진하는 완굽니다.
이장선 /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장
"스윙카는 킥보드와 달리 좀 낮기 때문에 '운전자가 식별하기 쉽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게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일단 해당 여성을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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