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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민주당 탈환 충남도의회, 원구성은?

김지혜 기자 입력 2026-06-24 20:50:00 조회수 36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선출된
13대 충남도의회가 다음 달 출범합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해 
4년 만에 주도권을 탈환한 만큼
의장단 구성 등 정치 지형에 
변화가 예상됩니다.

김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민선 8기 충남도의회 마지막 본회의.

'발전공기업 통합법인 충남 유치 촉구 안'을 
채택하고, 의안 63건을 처리하며
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홍성현/충남도의회 의장
"지난 4년 동안 제12대 도의회와 함께 충남의 오늘을 책임지고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하는 길에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에는 6.3지방선거를 통해 구성된
13대 충남도의회가 개원합니다.

전체 50명 가운데 33명이 초선으로 입성했고, 재선의원 13명, 3선 의원 2명, 
4선 의원 2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초선 의원 중 시군 의장·부의장 출신만
11명에 이를 정도로, 
기초의회에서 의정 경험을 쌓은 
잔뼈 굵은 정치인들이 대거 입성했습니다.


"이번 충남도의회에 지난 의회보다 
두배 늘어난 14명의 여성의원이 입성하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탈환하며
4년 만에 공수가 바뀌었습니다.

50석 가운데 민주당 33석, 
국민의힘 17석을 차지해
국민의힘이 전체 48석 가운데 36석이었던 
4년 전과 비교하면 정반대 구도입니다.

전반기 의장은 민주당 조철기 의원, 
후반기는 홍기후 의원이 거론되는 가운데, 
상임위원장은 민주당 5석, 국민의힘 2석으로
논의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절대다수 의석을 민주당이 차지해 
집행부 견제에 한계가 있는 만큼 
원 구성에서 야당을 배려하는 협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최호택/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다수당에서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되면 아마 야당에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는 어려울 거예요. 그래서 사사건건 대립과 갈등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충남도의회는 다음 달 1일 개원해 
의장단을 선출한 뒤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들어갑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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