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홍성마늘은 풍미가 좋고,
건강에 좋은 성분을 함유해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마늘 수확기가 되면 일손이 부족해
농가마다 애를 먹었는데,
기계화의 길이 열려
생산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홍성의 특화 작물로 10여 년 전에 개발된
홍성마늘.
간 기능을 개선하고, 대사 활성에 도움을 주는
성분인 엽록소, 클로로필이 많이 함유돼
마늘 끝이 초록빛을 띠는 특징이 있습니다.
알이 굵고 단단하며 풍미도 좋아
수출길에도 오를 정도로 호평받습니다.
장마를 앞둔 요즘이 한창 수확기인데,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에서는
해마다 일손 부족 사태가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양의진 / 마늘 재배 농민
"그나마 지금 외국인 계절 근로자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데, 그것도 인건비가 맞지 않고, 여러 가지로 지금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수확을 앞둔 마늘밭에 농기계가 지나가자
무성했던 마늘 줄기가 우수수 잘려 나갑니다.
또 다른 농기계가 뒤이어
땅속에 묻힌 마늘을 캐내고,
마지막 농기계는 마늘을 자루에 담습니다.
그동안 일일이 농민 손으로 했던 마늘 수확을
농기계 석 대가 단계별로 대신하는 겁니다.
농촌진흥청이 마늘 수확을
기계로 대체하는 시범 사업을 했더니
기존 수작업보다 노동력은 90% 이상,
생산 비용은 25%가량 절감됐습니다.
이승복 /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기계 작업을 하면 짧은 시간에 많은 면적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농가들의 편의성도 증가하는 측면이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기계 한 대만으로
마늘 수확 전 과정을 대신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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