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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5천억~1조 마이너스" 민선 9기 재정 '빨간불'

문은선 기자 입력 2026-06-19 08:10:00 조회수 254

◀ 앵 커 ▶
민선 9기가 시작도 하기 전부터
재정 문제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당선인 인수위원회 차원에서,
대전시는 5천억 원, 충남도는 
1조 원 넘게 예산이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의 
시민·소통 프로젝트.

노동계에 이어 청년들을 만난 자리에서
허태정 당선인은 대전시의 어려운 재정 상황을 
다시 언급했습니다.

허태정/ 대전시장 당선인
"현재 상태에서는 올해 정상적으로 예산 집행이 어려운 지경입니다. 정부 예타를 통과할 수 없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지금 뭐 설계비를 반영해서 추진하고 이런 사업들은 과감하게.."

대전시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재정 문제는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당장 다음 달 민선 9기가 출범하면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불가피한데
본예산에 담지 못한 필수 경비와
국비 매칭 사업 등을 반영하면
5천억 원가량이 부족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채무는 1조 6천여억 원, 올해도 지난해보다 3백억 원 늘어난 
2천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충남도는 상황이 더 심각합니다.

올해 세입과 세출을 합쳐 
1조 304억 원 이상의 예산이 부족할 것으로 
인수위는 분석했습니다.

이재관/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
"순세계잉여금이 오히려 마이너스 천353억 원이 결손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서 그만큼의 재원을 다른 곳에서 메워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인수위 분석 결과 올해 본예산 기준
충남도 채무 잔액 역시 2조 3천여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2천억 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올해 세입 예산도 4천억 원 이상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민선 9기 시·도정이 출발도 전부터
재정난에 발목이 잡히는 모양새입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 # 민선9기
  • # 대전시
  • # 충남도
  • # 재정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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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은선 eun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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