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단체장과 교육감,
지방의원 등 대전과 세종, 충남의
지역 일꾼 336명이 선출됐는데요.
단 1표 차이로 극적으로 당선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한 광역의회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국민의힘 후보,
전국 최초로 대를 이은 군수도 있어
화제입니다.
이승섭 기자가 만났습니다.
◀ 리포트 ▶
논산시 제1선거구에서 충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기호엽 당선인은
1만1천594표를 얻어 도의회에 입성했습니다.
2위 후보와의 차이는 단 한 표.
개표 결과, 두 후보의 득표수는 같았는데,
재검표 끝에 각각 2표, 1표의 무효표가
득표로 인정돼 극적으로 당락을 갈랐습니다.
기호엽 / 충남도의원 당선인
"무효표 중에 두 표를 제가 직접 찾아냈습니다. 그것은 제가 최선을 마지막까지 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당선의 기쁨 못지않게
한 표의 가치가 무겁게 다가온 순간이었습니다.
기호엽 / 충남도의원 당선인
"'한 표의 가치를 아는 도의원 기호엽입니다.' 이렇게 (당선) 인사를 드렸는데, 그 마음으로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대전시의원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이한영 당선인이 2위 후보와
불과 61표 차이로 승리해 재선에 성공했습니다.
대전시의회 19개 지역구 가운데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된 건 유일합니다.
이한영 / 대전시의원 당선인
"지역 주민들하고 항상 소통하고, 의견 나누고, 그 의견 속에서 지역 주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공약 사항이 뭔지 (파악했습니다.)"
국민의힘이 다수당이었던 4년 전과 달리,
여대야소 정국을 맞게 됐지만,
지역민을 위한 의정 활동을 다짐했습니다.
윤희신 태안군수 당선인은
민선 1대와 2대 고 윤형상 전 군수의 아들로
전국 최초의 대를 이은 부자 군수로
이름을 남기게 됐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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