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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교육감 모두 새 인물⋯세종은 '첫 여성 교육감'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6-04 21:00:00 조회수 63

◀ 앵 커 ▶
현직이 없는 무주공산에서 선거가 치러진 
대전과 세종, 충남의 교육감으로 
모두 새 인물이 당선됐습니다.

세종에서는 첫 여성 교육감이 탄생했고,
대전과 충남에서는 전임 교육감 시절 
교육국장을 지냈던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선택받았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전임 교육감의 3선 연임 제한과 
장관 발탁 등으로 무주공산으로 치러진 
대전과 세종, 충남의 교육감 선거.

투표 결과, 대전과 충남 유권자들은 
기존 교육 정책을 이어가는 선택을, 
세종 유권자들은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5명의 후보가 경쟁한 대전교육감 선거에서는
중도 성향의 오석진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4천여 표 차이로 신승을 거뒀습니다.

설동호 교육감 체제 교육국장 출신인 
오석진 당선인은 구성원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현장에서 결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석진 / 대전시교육감 당선인
"아이들이 정말 행복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선생님들이) 떳떳하게 열정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만들겠습니다."

세종에서는 출범 이후 
첫 여성 교육감이 탄생했습니다.

36.25%를 득표해 당선된 중도 성향의 
강미애 당선인은 학생들이 떠나지 않는 
교육을 강조하며 정책 변화를 예고했습니다.

강미애 / 세종시교육감 당선인
"12년 동안 이어져 온 멈춘 세종을 다시 한번 
시작해 볼 수 있는..학력 향상뿐 아니라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살리기 위한 교육에도 
노력하겠습니다."

4명의 후보가 겨룬 충남교육감 선거에서는
김지철 교육감 체제에서 교육국장을 지낸
이병도 후보가 30%를 웃도는 득표율로 
당선됐습니다.

이병도 당선인은 모든 아이가 특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병도 / 충남도교육감 당선인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교육감이 되겠습니다.
제 39년 교육 인생을 쏟아 충남 교육의 더 큰 혁신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모두 교사 출신의 새로운 교육감들이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갈지 주목됩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황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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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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