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위 산업 호황에 힘입어 3년간
최대 실적을 내고 있습니다.
최근 100% 가동률로 물량이
늘어나고 있는데
노동 당국도 최근 계약 물량이
급증했다는 내부 진술을 확보하면서,
무리한 운영이 사고로 이어진 것은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김성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지난해 26조 6천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방산의 호황 속에 공장은
가동률 100% 수준으로 돌아갔습니다.
가재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늘어도 한 10% 정도에서 15% 정도 수준인데… 최근 인력을 조금 더 수급을 해 가지고서는 물량을 소화하고 있었던 중이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폭발 사고로 숨진
5명 가운데 20대 계약직 노동자 2명은
지난 2월 입사했습니다.
세척 공실에 투입하기 위해
채용한 인력이었습니다.
가재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세척 공실도 언젠가는 수용 여력이 찰 것이라는 걸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인력도 받아서 교육도 하고 있었던 중이었고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최근 신입 직원들이 많았지만
안전에 필요한 교육은
작업 표준으로서 지속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가재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규정되어져 있는 그 교육 내용들이 있습니다. 작업 안전 수칙부터 시작해 가지고 법규로 지정되어져 있는 교육들을 다 이수를 해야지 작업장으로 배치가 되고요."
다만 세척 방식 등 작업 공정을
수십 년 된 관행대로 계속해 온 것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가재웅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장
"타성과 관성에 젖어 가지고 기존의 작업 방식을 버리지 못하고 수십 년 된 관행을 그대로 따라서 이행했던 것이…"
그런데 고용노동부는
관계자 등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최근 계약 물량이 급증했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반도체와 방산 제조업체 등 최근 호황 업종을 중심으로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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