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기획보도.
이번에는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후보들에게
대전MBC 여론조사에서 나타난
세종 교육 현안의 해법을 물었습니다.
세종 유권자들은 사교육 부담 완화와
인공지능 교육의 대책을 가장 궁금해했는데,
후보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세종시의 학생 1인당 사교육비와 참여율은
수도권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대전MBC가 지난달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8백 명에게 교육감의 우선 과제를 물었더니
사교육비 부담 완화와
공교육 강화가 첫손에 꼽혔습니다.
강미애 후보는 기본 학력 평가를 도입하고,
각급 학교를 특성화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강미애 / 세종시교육감 후보
"학교의 특성을 AI라든지 과학, 수학 이런 영역이라도 특성화 있게 강화하자는 측면이 있고"
안광식 후보는 학교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능력을 분석하겠다고 했습니다.
안광식 / 세종시교육감 후보
"분석된 자료를 가지고 교실 내에서 학생 개개인의 맞춤형 수업이 진행되어야 하고"
임전수 후보는 기초학력부터 대입 상담까지
책임지는 공교육 체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임전수 / 세종시교육감 후보
"초등학교 기초학력을 위해서 1교실 2교사제를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습니다."
원성수 후보는 예체능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공교육 활성화를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원성수 / 세종시교육감 후보
"고등학교 때까지 계속 운동하기 위해서는 다른 지역으로 나갈 수밖에 없거든요. 이것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고요."
세종 유권자가 두 번째로 꼽은 인공지능 교육은 네 후보가 공교육에 접목하는 방식을 두고
생각이 조금씩 달랐습니다.
강미애 / 세종시교육감 후보
"AI 디지털 융합센터를 준비해서 보통 우리가 아이들이 어느 정도나 AI의 능력이 되는가를 점검하고"
안광식 / 세종시교육감 후보
"교사들이 AI 기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어떤 역량을 길러드릴 것인지가 가장 핵심적이고, 그래서 교사들의 역량 강화를 우선적으로.."
임전수 / 세종시교육감 후보
"AI 시대에 걸맞은 독서 교육, 깊이 있는 책 읽기 교육을 명확하게 교육 과정 안에 넣으려고 합니다."
원성수 / 세종시교육감 후보
"무상 AI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 제 포부입니다. 그래서 AI 기기와 관련된 것은 기본적으로 3년마다 제공할 수 있도록"
세종시교육감이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를 물었더니
강미애 후보는 진로 교육 강화,
안광식 후보는 학생 교육 수당 신설,
임전수 후보는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
원성수 후보는 교권과 학습권 확립을
내세웠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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