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리포트]여야 '격전지 충남' 표심 공략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6-01 21:00:00 조회수 69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이틀 앞두고 
여야가 중원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충남에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천안에서 현장 선거대책위원회를 열어 
박수현 후보를 지원했고,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 역시 천안 지역을 돌며 바닥 민심을 훑었습니다.

김지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충남의 에너지가
확산해 전국을 휩쓸기를 바란다"며 
이번 지방선거의 마지막 현장 선대위 회의를 
천안에서 열었습니다.

정청래 대표는 "내란의 잔불을 끄고,
이재명 정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기호 1번에 투표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충남 발전을 위해 유능한 일꾼을
선택해달라"며 박수현 충남지사 후보에 
힘을 실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수현 후보는) 가장 유능한, 뛰어난 인재입니다. 올해 충남의 AX 전환 예산을 야무지게 확보해 낸 1등 공신이기도 합니다."

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2차 공공기관 이전 등의 지역 현안에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하며 집권 여당의 
도지사가 돼 꼭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시군 후보들과 정책 협약으로 원팀 충남을 다진 만큼 집권 여당의 네트워크로 중앙당과 정부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도 충남 최대의 도시인
천안을 중심으로 막판 유세 일정을 짰습니다.

김태흠 후보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의 
천안 방문을 겨냥해 "민주당이 충남 선거를 
어렵게 생각하고 있다는 방증"이라며 
"민심이 민주당의 오만한 독주를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위대한 도민 여러분께서 충청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견제와 균형, 그리고 중심을 잡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김 후보는 유권자 한 명 한 명을 만나며,
"검증된 후보인 자신에게 투표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충남 발전만 생각하며 쉼 없이 뛰어왔습니다. 일 잘하고 검증된 저 김태흠에게 소중한 한 표 꼭 부탁드립니다."

한편, 두 후보는 대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 사고에 한목소리로 애도의 뜻을 전했고,
박수현 후보는 선거 운동 일정을 간소화했고, 김태흠 후보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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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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