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늑구' 탈출 사고로 두 달 가까이
문을 닫았던 대전 오월드가
재개장을 위한 막바지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오월드를 운영하는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이 내일 오월드에 내렸던
시설 개선 조치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현장 실사를 진행합니다.
앞서 공사 측은 늑구가 탈출한
늑대사 울타리와 전기선을 이중으로 보강하고,
굴을 파는 늑대의 습성을 고려해 흙 밑에
콘크리트를 보강하는 작업 등을 완료했습니다.
늑구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공사 측은 "금강유역환경청의 실사 후 이르면
다음 주중 개장 시기가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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