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선거구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기획보도 순서,
오늘은 이번 지방선거의
전국 판세를 가늠하는 충남지사 선거입니다.
민선 9기 충남은 지역의 소멸 위기 대응과
산업 구조 재편 등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해야 하는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는데요.
후보들은 충남의 청사진을 어떻게
그리고 있는지 최기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민선 9기 충남의 수장을 놓고 맞붙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는 '위대한 충남 완성'을,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는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를 미래 비전으로 꼽고 있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힘쎈충남'의 기치로 도정을 이끌었다면
'힘쎈충남'을 바탕으로 해서 앞으로는 충남을 '위대한 충남'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망원경을 가지고 충남의 미래를 멀리 보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현미경을 가지고 박수현의 도정을 세밀하게 살펴주십시오."
220만 충남 도민의 삶과 미래를 이끌
정책 공약으로 박수현 후보는 8대 비전을
제시합니다.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완성과
사람 중심의 충남형 복지와 돌봄 그리고
환경·에너지 대전환이 눈에 띄는 정책입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거부할 수 없는 AI 대혁신을 이뤄야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를 통해서 우리 지역 경제 활성화 지방 소멸을 막아내야 하는 중차대한 책임을 지고 있습니다."
도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는 김태흠 후보는
정책 공약으로 7대 비전을 내걸었습니다.
천안·아산 돔 아레나 건립,
서북부권을 경제벨트로 묶는 베이밸리 메가시티 완성 등을 차별화된 공약으로 선보였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천안·아산을 대한민국 중부권의 새로운 중심, 인구 150만 복합 문화도시로 만들겠습니다.
5만 석 규모의 돔구장과 스타필드, 복합환승센터를 연결해서 K-POP 공연, 종합 스포츠, 쇼핑이 한곳에서.."
15개 시군 핵심 공약으로 박수현 후보는 서북부권을 AI·첨단 산업 선도 도시로,
서해안권을 정의로운 에너지 대전환과
수산업 중심 지역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입니다.
박수현/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서산·태안·보령·서천·당진 등 석탄 화력 폐지
지역에 대한 특별법을 반드시 통과시킬 것입니다."
김태흠 후보는 천안·아산을 K-테크의
심장으로, 당진·서산·태안을 자동차 수출단지와 항공 모빌리티 산업 지역으로 성장시킨다는
공약을 내놨습니다.
김태흠/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천안·아산 같은 경우에는 AI 디지털 수도 또 서해안권 같은 경우에는 미래 모빌리티와 해양 관광 벨트로 키우겠습니다."
두 후보는 충남·대전 행정통합 무산에 대해
책임 공방을 이어가고 있지만,
통합특별시나 경제과학수도 완성 등을
모두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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