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리포트]"술자리 중 홧김에"⋯흉기 휘둘러 3명 사상

김성국 기자 입력 2026-05-27 21:00:00 조회수 165

◀ 앵 커 ▶
어젯밤 천안의 한 술집에서
흉기 난동이 벌어져 6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경찰에 붙잡혔는데,
지인 모임에 동석한 피해자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홧김에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성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천안시 성정동의 한 유흥가.

검은 옷을 입은 한 남성이 
얼른 오라는 듯 손을 흔들고, 
여성도 함께 손짓합니다.

뒤이어 119구급차가 도착해
대원들이 환자 1명을 살핍니다.

그사이 경찰차들이 줄지어 도착하고,
또 다른 환자 1명은 아예 들것에 실려
구급차로 옮겨집니다.

경찰에 진술하던 마지막 환자 1명도
구급차에 타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어젯밤 10시 20분쯤 
술집에서 60대 남성이 함께 술을 마시던 
남성 3명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목격자
"분위기도 좋았어. 그러다가 무슨 대화 속에서 자존심 상한 얘기를 했나 봐. 서로 밀치다가 의자를 (던졌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진 이들 3명 중 1명은 숨지고, 
2명은 크게 다쳤습니다.


"가해 남성은 술자리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평소 지니고 있던 흉기를 꺼내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만취 상태였던 이 남성은 범행 직후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혼자 술을 마시다
셋이서 동창 모임 중이던 지인을 만나
합석했습니다.

그러다 대화 도중 감정이 상해
분위기를 풀기 위해 2차로 옮겨 술을 마시다,
일면식 없던 2명 중 1명을 살해하고
나머지 한 명과 지인까지 다치게 했습니다.

체포된 남성은 경찰에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남성에 대해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MBC 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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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명_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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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good@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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