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여야 후보 불심 공략

김성국 기자 입력 2026-05-24 21:00:00 조회수 94

◀ 앵 커 ▶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은 오늘, 
지역 사찰에는 화합과 평안을 기원하는
불자와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6·3 지방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도 불교 행사장을 찾아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
김성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법요식이 지역 각 사찰에서 열렸습니다.

사찰마다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불자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한 마음 한 뜻으로
가정의 화합과 평안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김도원 / 대전 광수사 주지스님
"고통받는 중생들을 모두 구제하시겠다는 대자대비(끝없는 부처·보살의 자비)의 소원을 밝히신 겁니다."

중동사태 등 국내외로 어지러운 정세가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도 기도에 
담아봅니다.

황미연 / 대전시 낭월동
"요즘 나라도 힘든데, 전쟁도 좀 빨리 끝나고 그랬으면 좋겠다는 의미에서 왔어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각 사찰에는 
지방선거 후보들의 발걸음도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의미를 강조하며
서민 경제 회복을 약속했습니다.

허태정 /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어려운 서민 경제를 살피기 위해서 온통 대전 2.0을 전면적으로 실시해서 골목 경제도 살리고 우리 시민들의 주머니도 넉넉하게 해 드리도록 정책을 펼치겠습니다."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는 온 세상의 
평안을 기원하는 부처님의 마음을 이어받아
대전 발전을 연속성 있게 이끌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장우 /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원대한 비전을 잘 수립하고 또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이장우표 교통혁명, 3·4·5·6호선을 임기 내에 바퀴 달린 트램으로 (개통하겠습니다.)"

개혁신당 강희린 대전시장 후보는
부처님의 화합 정신을 언급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웠습니다.

강희린 /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
"참신한 새로운 정당으로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언론과도 소통하고 종교계와도 소통하고, 그리고 이 소통이 플랫폼 형태로 실시간 쌍방향 소통을 하는 방식으로 해서 '대플릭스' 공약을 제시를 했고요."

부처님의 가르침인 자비와 연기 사상은
온 누리에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우리 사회에 계속되는 갈등과 반목의 위기 
속에서, 화합을 강조한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래서 더 소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성국입니다.

(영상취재: 여상훈)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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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국 good@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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