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대전MBC가 마련한 충남지사 후보자 토론회에서
박수현, 김태흠 두 후보가 열띤 설전을
벌였습니다.
행정통합은 물론 AI 전략까지
사안마다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잠시 뒤 9시에 방송되는 열띤 토론회 현장,
이교선 기자가 미리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대전MBC가 마련한 충남지사 후보 TV토론회.
박수현 후보는 충남 경제 성장의 과실이
도민 삶을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고,
김태흠 후보는 지난 4년간의 국비 확보와
투자 유치 성과를 강조했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우리 개인의 지갑으로 돌아오는 소득은 전국의 꼴찌 수준 13위, 최하위에 머물러 있습니다.”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투자 유치는 14조 원대에서 49조 원대로 세 배를 넘겼습니다.”
토론의 최대 쟁점은 또한번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었습니다.
박 후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재정과 권한 이양 여건이 달라졌다며
조속한 통합 추진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반면 김 후보는 재정과 권한 이양 없는 통합은 진정한 행정통합이 아니라며, 박 후보가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꾼 것 아니냐고 맞섰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이재명 대통령이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수용 가능한 최대치를 지원하겠다고 이렇게 대통령이 나올 줄을 몰랐습니다. 그런 조건이 바뀐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이 골든타임입니다.”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지방자치 지방분권이 이루어지려면 재정과 권한이 이양이 돼야 된다.그리고 지금 대통령이 확실하게 해주고 한다는 게 내용이 뭐 있어요? 아무것도 없잖아요.”
AI 산업 전략을 둘러싼 신경전도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전력과 용수, 데이터센터 같은
기본 인프라 구축을 통한 AI 전환을 강조했고,
박 후보는 천안·아산권 중심의 AI 첨단산업 육성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김태흠 /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
“전력, 물, 데이터센터, 인력 등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여 산업 전반의 AI 전환과 AI 시대를 대비하겠습니다.”
박수현 /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천안·아산·당진·서산을 대한민국 AI 첨단산업 선도의 핵심축으로 만들겠습니다.”
재정 건전성과 정주 여건, 정치 현안을 둔
공방도 이어졌는데, 김 후보는 일 잘하는
충남의 씨감자론을 강조했고,
박 후보는 정책과 비전으로 평가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 입니다.
(영상취재: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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