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첫 3선 대전 유성구청장을 노리는 정용래 민주당 후보와 탈환에 나선 조원휘 국민의힘 후보가 대전MBC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두 후보는 자신이 유성구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고 호소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재선 유성구청장인 정용래 민주당 후보는 그동안의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한 번 더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용래 / 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제가 민선 8기부터 해왔던 창업, 돌봄, 마을, 문화 혁신에 이어서 민선 9기에 이걸 더 발전시키고 또 혁신적인 창업 생태계를 통해서 기업을 성장시키고 일자리를 늘리고.."
조원휘 국민의힘 후보는 지난 16년 동안 민주당이 구정을 이끌었지만 뚜렷한 성과가 없었다며 변화를 강조했습니다.
조원휘 /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민주당 구청장 출신 16년 동안 유성의 성장은 멈췄고 도시는 정체됐습니다. 잃어버린 16년이라고 합니다. 16년간 축제 말고는 뚜렷이 한 일도 없습니다."
대전 유성구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 조원휘 후보는 1호 공약인 '신 야간 경제 도입'을 강조했습니다.
조원휘 / 국민의힘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미디어 파사드라든지 테크 아트라든지 드론 쇼라든지 이런 첨단 기술을 해서 사람들이 모이게 하고 문화, 예술, 야간 관광까지 하게 해서 유성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정용래 후보는 과학 기술과 유능한 인재를 가진 유성의 강점을 살린 창업·혁신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정용래 / 민주당 대전 유성구청장 후보
"(유성구는) 사람과 과학기술의 힘이 가장 집적돼 있는 도시입니다. 새로운 창업들이 유성에서부터 화수분처럼 일어나고 그걸 통해서 새로운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이 만들어질 수 있게끔.."
조원휘 후보는 정권의 독주를 견제하기 위해 이번 선거에서 국민의힘에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조원휘 / 국민의힘 유성구청장 후보
"지방 권력마저 민주당에 주신다면 삼권 분립,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자유 대한민국이 어디로 갈지 모릅니다. 대한민국의 균형을 바로 세우고 독주하는 현 정권의 견제를 위해.."
정용래 후보는 구정의 연속성을 강조하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공동체가 협력하는 주민 자치 도시 구상을 밝혔습니다.
정용래 /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후보
"에너지 자립 도시를 추진하기 위해서 햇빛 복지 마을을 추진하겠습니다. 공공이 먼저 신재생 에너지 시설을 설치하고 거기서 나오는 전력 수요를 취약계층들에게 복지 에너지 복지 바우처로 에너지 바우처로 드리는.."
두 후보는 재선 구청장과 시의원 경력을 강조하며 자신이 유성구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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