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12년 만에 새 얼굴을 뽑는
보령시장 선거를 짚어봅니다.
대표 먹거리인 관광 산업을 살리고,
화력발전소의 폐쇄로 인구가
줄어드는 문제를, 후보자들은 어떻게
풀 생각일까요? 이승섭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 리포트 ▶
보령 대천해수욕장과 머드축제는 대표적인
피서지와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그러나 여름 한 철 장사에 그친다는 한계가
뚜렷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후보는 대천해수욕장과
대천 도심을 잇는 관광지 조성을 약속했습니다.
이영우 /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봄, 여름, 가을, 겨울꽃이 피는 꽃동산을 만들고, 놀이 시설을 만들어서 종합 관광 시설을 만들어야만"
국민의힘 엄승용 후보는 보령머드축제를
치유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엄승용 /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
"봄에는 머드 뷰티, 여름에는 머드 엔터테인먼트, 가을에는 머드 스포츠, 겨울에는 머드 스파. 이렇게 사계절 돌아가는"
무소속 김흥식 후보는 보령의 섬 지역을 연계해
관광지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습니다.
김흥식 / 무소속 보령시장 후보
"섬과 섬을 해상 교량으로 연결해서 관광객들이 머물면서, 체류하면서 소비를 할 수 있는"
석탄화력발전소의 단계적 폐쇄로
인구와 일자리가 줄고, 지역 경제가 가라앉는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세 후보 모두 보령시의 인구 10만 명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꼽고 있는데,
구체적인 해법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영우 / 더불어민주당 보령시장 후보
"AI 데이터센터, 블루수소 플랜트 공장 등을 유치해서 인구를 늘리고 경제를 살리겠습니다."
엄승용 / 국민의힘 보령시장 후보
"신재생 에너지 산업 그리고 미래형 모빌리티 산업 그리고 웰니스 산업 세 개 산업을 기반으로 한 지역 혁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김흥식 / 무소속 보령시장 후보
"남포 간척지 백만 평에 'K-방산 산업단지'를 조성해서 일자리 3만 개를 창출하고"
민주당 이영우 후보는 보령으로
옮겨오는 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약속했고,
국민의힘 엄승용 후보는 인구 전담 부서 설치,
무소속 김흥식 후보는 민원 처리 일원화 체계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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