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지역 7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여 대전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정책을 공개 제안했습니다.
청년들은 시급한 현안으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안정을 꼽았고 심야버스나 문화예술패스 신설 등 다양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김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방선거를 앞두고 카이스트, 충남대, 한밭대 등 대전 7개 대학 총학생회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청년과 직결된 문제를 발굴해 대전시장 후보들에게 직접 전달하고, 실제 공약과 시정에 반영되도록 목소리를 낸 겁니다.
청년들은 '일자리 부족'을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았습니다.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과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밀집해 연구 역량이 높고, 청년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지만, 주요 기업은 수도권에 집중됐다는 겁니다.
서승환 / 충남대
"성과가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지 못하다 보니 기술 및 인구가 유출되고 그와 더불어 대전에는 대기업도 없습니다."
임대료 안정화 등을 포함한 청년 주거 안정 정책의 필요성도 거론됐습니다.
전종현 / 한밭대
"청년 주거 특화 지구를 지정하여 대학가 주거 환경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제안드립니다. "
재미없는 도시란 오명을 벗기 위한
'청년 문화예술 패스' 도입 의견도 나왔습니다.
한서준 / 카이스트
"약 10만 원 정도 금액을 지원을 해서 대전 내에 존재하는 모든 문화시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면."
'심야버스 신설', '청년 식비 지원존', '소제동 카페거리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후보들은 청년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면서도,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정책을 그대로 대전시의 정책으로 담아도 손색이 없는 좋은 제안들이 참 많았습니다."
상대 후보를 겨냥한 날 선 비판도 쏟아냈습니다.
이장우 / 국민의힘 대 전시장 후보
"허태정 후보님 4년 동안 인구가 만 명 이상씩 다 줄었습니다. 제가 와서 6천 명대 3천 명 대로 가다가 결국 작년에 인구가 반전해서."
강희린 / 개혁신당 대전시장 후보
"20만 원 뿌린다고 해서 성과로 돌아오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소모적인 비용 소비가 아니라 미래를 바라보는 투자로 예산을 투입하겠다는."
총학생회 단체 '허브'는 정책 제안서를 각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당선된 후보가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는지 감시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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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1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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