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오늘은 스승의 날이기도 하지만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나신 날'입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가 최초의 한글 활자본인 국보 '월인천강지곡'의 내용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현대어로 풀어쓴 해설서 최신판을 선보였습니다.
박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훈민정음 창제 이후 간행된
최초의 한글 활자본, 월인천강지곡.
세종대왕이 왕비 소헌왕후의 명복을 빌며
1447년 직접 지은 찬불가로,
조선 초기 문화와 사상, 한글 활용을 보여주는
중요한 기록 유산으로 꼽힙니다.
한글문화도시 세종시가 월인천강지곡의
해설서 최신판을 제작했습니다.
450쪽 분량의 해설서에는 원문 번역뿐 아니라
당시 언어와 개념을 현대적 관점에서
쉽게 풀어낸 설명이 추가됐습니다.
학계에서만 보존되고 연구되어 왔던 유산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김용섭/세종시 한솔동
"지금 현재 언어로 해석하니까 쉽게 알 수 있고 옛날 일들을 알 수 있으니까 굉장히 좋죠. 많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처음으로 영문 해설서도 포함됐습니다.
출판기업 미래엔으로부터 기탁받아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세종시는
우리 기록 유산의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동준/세종시 문화유산정책팀장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데 있어서 대중성 전파라는 부분이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래서 이번 해설서를 통해서 세계기록 유산 등재에 대한 자료로도 첨부가 되고…"
이르면 오는 7월 완성되는 해설서 최종본은
전국의 도서관과 박물관 등에 배포돼
교육 자료 등으로도 활용됩니다.
"한편 국보 320호인 월인천강지곡 상권은
내년 상반기 문을 여는 세종시립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MBC 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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