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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국힘 탈당해 민주 후보 지지"⋯태안군수 선거 '세 싸움' 치열

최기웅 기자 입력 2026-05-15 21:00:00 조회수 75

◀ 앵 커 ▶
현직 군수가 공천에 탈락하는 이변 속에 
치러지는 태안군수 선거전이 
여야 맞대결 구도 속에 요동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공천 과정에 반발한 보수 진영이 
탈당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한 데 이어
국민의힘이 즉각 진화에 나서는 등 
치열한 세 싸움에 과열 우려까지 나옵니다.
보도에 최기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현직 가세로 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하는 
이변 속에 치러지는 태안군수 선거.

최근 국민의힘 등 보수 진영 인사들이 
공천 과정에 반발해 탈당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강철민 후보 지지를 선언하는 등 
요동치고 있습니다.

특정 정치인 중심 구태정치와 결별해야 한다는 것을 탈당과 지지 변경 이유로 삼았습니다.

안동목/전 국민의힘 충남도의원 예비후보 
"모든 것이 원칙에 어긋난 형식에 불과한 자기 사람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정치꾼들이다. 이것은 반드시 심판해야 한다."

국민의힘 태안군수 경선 이후 불거진 
보수 진영 이탈 논란이 다시 불붙은 건데, 
국민의힘 윤희신 후보 측은 진화에 나섰습니다.

탈락한 다른 예비후보 선대위 관계자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보수 진영 이탈 등은 
왜곡되고 과장된 주장"이라며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하며 세를 과시한 겁니다.

지원교/김세호 전 태안군수 예비후보 선대본부장 
"저희는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태안은 더 이상 허위와 선동, 갈등과 분열의 정치로 흔들려서는 안 됩니다."

여야 후보 간의 외연 확장과 재결집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태안군수 선거전은 공약과 
정책 대결보다는 먼저 세 결집 경쟁으로 
가열되는 분위기입니다.

현직 군수 경선 탈락 속 무주공산으로 치러져 
득표 셈법이 복잡해지고 
지지기반 확보 경쟁부터 불붙으면서 
과열 우려마저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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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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