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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유권자의 힘으로-"해묵은 과제 해법은?" 세종시장 선거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5-14 08:00:00 조회수 69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후보들의 공약을 검증하는 기획보도. 오늘은, 3파전 구도로 치러지는 세종시장 선거를 살펴봅니다.
세종시 유권자들은,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지역 불균형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는데, 후보자들은 어떤 해법을 내놓고 있을까요?
이승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세종시 인구는 최근 3년 동안 39만 명 선에서 정체돼 있습니다.

젊은 유권자들은 의료와 문화, 여가 시설이 부족해 다른 지역을 전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한누리 / 세종시 나성동
"젊은 부부가 살기에 아이 응급실이나 아이를 데리고 놀거리, 즐길 거리가 부족한 것 같아서 그에 대한 정책은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세종시장 선거에 나선 세 후보는 소아 의료 체계와 여가 시설을 늘리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하지만, 방향은 조금씩 다릅니다.

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키자니아라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즐기고 부모와 함께 놀 수 있는 공간을 많이 만들어내겠습니다."

최민호 /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달빛 어린이 병원을 확충하고, 어린이 놀이터들을 보다 확충하는 계획을 만들고 있고 추진할 것입니다."

하헌휘 / 개혁신당 세종시장 후보
"금강에 친환경 가족 수변 공원도 조성하고,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문화 공간, 놀이 공간들 대폭 확충해서"

원도심과 신도심의 불균형 발전은 해묵은 과제입니다. 특히, 전통시장 상인들은 갈수록 사람은 줄고, 장사는 안된다고 하소연합니다.

김석훈 / 세종전통시장 상인회장
"이번 시장 되시는 분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지원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세 후보 모두 원도심과 서민 경제의 성장은 필수라고 강조하면서 서로 다른 해법을 내놓았습니다.

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냉난방 설비나 주차장 보완처럼 조금 더 현대화하는 게 필요하고요. 결국은 도시와 농촌이 서로 교류하고"

최민호 /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오송역에 많은 마을이 생기는데 그분들이 조치원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이벤트도 만들고 활로를 만들어야 하는"

하헌휘 / 개혁신당 세종시장 후보
"보행 환경이라든지 주차 환경, 그리고 대중교통 접근성 이런 것들을 대폭 개선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상호 후보는 행정수도 완성과 자족 기능 확충을,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는 충청권 광역급행철도의 지하철 시대 개막, 개혁신당 하헌휘 후보는 정부세종청사에 조세대납부담금 청구를 각각 1호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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