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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6만 7천 개 눈이 한곳에"⋯재난·재해 막는다

최기웅 기자 입력 2026-05-11 08:00:00 조회수 15

◀ 앵 커 ▶
대형 화재나 폭발 등 재난이나 폭우, 태풍 같은 자연재해가 발생했을 때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데요.

충남에 있는 7만 대 가까운 CCTV를 한곳에 모아, 재난·재해 상황을 입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최기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달리던 차량이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한 현장.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파악하고 곧바로 2차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섭니다.


"서산시 부석면 칠전리 교통사고 발생. 인명 피해 확인 후 PS-LTE(재난안전통신망) 회신 바랍니다."

재난·재해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이 충남에서 완성됐습니다.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에는 시군 스마트도시 안전망 4만 3천여 대를 비롯해 산불 종합 상황실, 국가교통정보센터 등 6만 7천5백여 대의 CCTV가 연결돼 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재난·재해 상황을 판단하고 투입 장비와 인력을 결정하는 등 재난 초기 상황을 빠르게 판단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 
"(화학사고 시) 각종 화학 물질을 분석하고 만약에 그 부분이 오염물질이 심각하다면 사전에 주민들을 대피시켜서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산불이 발생한 경우에도 도와 산림청, 시군 CCTV를 통해 규모를 파악하고 기상관측망으로 풍향과 풍속을 확인해 장비와 인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하게 됩니다.

 이용석 팀장/충남도 재난상황관리과 
"풍량과 연무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CCTV와 기상정보를 연계해서 지휘부의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충남도는 재난과 재해 상황을 보다 현장감 있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선박과 헬기 등과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과의 연계를 계속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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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웅 kiwoong@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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