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다음 달 지방선거를 앞두고,
처음으로 투표권을 갖는
고3 학생들을 위한
‘새내기 유권자 연수’가 실시됐습니다.
실제 투표 체험을 통해
투표 참여의 책임감을 느끼고
투표장과 SNS에서 주의할 점도
배웠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신분증을 확인한 뒤 투표용지를 받아 기표소에 들어가고, 기표 도장을 찍어 투표함에
넣기까지.
학생들이 실제 선거와 똑같이 투표 전 과정을
체험합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실시한 ‘새내기 유권자 연수’.
고3 학생 450여 명이 선거 제도와 투개표
절차를 배우고 모의 투표도 진행했습니다.
신승훈 / 천안 두정고 3학년
“진짜 투표를 할 수 있는 유권자가 되었다는 생각에 그리고 또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무거운 책임감.."
처음 접하는 투표 절차가 낯설지만 직접 해보며 자신감도 얻습니다.
권예준 / 천안 두정고 3학년
“찍고 나올 때 헷갈렸어요. 접어서 넣는 거요. (투표장에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네 이제 한번 해봤으니까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새내기 유권자들은 교육 정책을 결정하는
교육감 투표도 하는 만큼,
후보자 선택 기준도 세심히 따졌습니다.
김태연 / 천안 두정고 3학년
“실행이 가능한 공약을 먼저 보고 그 영향이 저한테 어떻게 오는지에 대해 생각하면서 뽑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SNS를 통한 정보에 현혹되기 쉬운 만큼,
가짜뉴스 구별의 중요성도 강조됐습니다.
장태은 / 천안 두정고 3학년
“부모님이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고 의견을 다양하게 보고 '네가 생각을 해라'라고 하셔서 가짜 뉴스에는 딱히 신경 안 쓰고 잘 분별해 낼 수..”
선관위는 단순한 절차 안내를 넘어
후보의 공약을 꼼꼼히 확인하고 비교하는
유권자의 판단 기준을 강조했습니다.
임동환 / 충남선관위 홍보과 주무관
“SNS를 통해서 편향적인 정보를 갖고 투표에 임하는 것보다, 그런 분들이 되게 많은데 대부분 공약을, 어떤 후보가 나오고 어떤 공약이 있는지를 확인..."
이번 지방선거는 2008년 6월 4일 이전
출생자부터 참정권을 갖습니다.
충남선관위는 교육청과 함께
도내 20여 개 고교를 순회하며
새내기 유권자들의 첫 선택을 도울 계획입니다.
MBC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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