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선진 앵 커 ▶
아름다운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깊은 위로와 큰 기쁨을 주죠.
이처럼 꽃이 지닌 치유의 힘을 한데 모은
곳이 있습니다.
바로 태안 안면도에서 진행 중인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인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남유식 앵커 연결해
자세한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남유식 앵커 나와주시죠.
◀ 남유식 앵 커 ▶
네, 꽃내음이 물씬한 태안 박람회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꽃과 치유'라는
새로운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치유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먼저 박람회를 100% 즐기는 방법을
김성국 기자가 소개합니다.
◀ 리포트 ▶
봄꽃이 만발한 박람회장에 들어서면
AI 추천 꽃 부스가 관람객을 처음 맞이합니다.
감정을 측정하는 인공지능 기술로
관람객의 심리 상태와 취향을 분석한 뒤
맞춤형 꽃과 정원을 추천해 줍니다.
박진영/ 예산군 삽교읍
"표정을 좀 달리했더니 그런 거를 다 읽고 반영해 주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꽃이 있는 장소도 추천해 줘서 이따가 한 번 가보려고요."
AI 피아노를 통해 나에게 맞는
치유 음악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추천하는 세상에서 유일한
'나만의 음악'을 들으면 잠시나마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박기희/보령시 명천동
"AI가 연주해 주는 음악을 듣고 굉장히 힐링이 되고 마음이 차분해지고 기뻤습니다."
특별관에서는 실감형 미디어를 통한
'몰입형 치유'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과 상호 작용하며 반응하는 콘텐츠는
공감과 이완 등 심미적 치유와 함께
마음의 평화를 선사합니다.
김기정/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 총감독
"현대인의 스트레스 등을 치유하자 해서 저희가 정원의 명칭들도 향기 정원, 치유 정원, 약초 정원 등 각자 개개인에게 맞는 그런 치유 정원을 했던 것들이 가장 큰 특징이고요."
박람회장 중심에 자리 잡은 치유 정원에서는
걷는 것 자체가 힐링의 시간입니다.
꽃과 나무의 색채·향기·질감을 느끼며
천천히 걷다 보면 나만의 시간과
오롯이 마주할 수 있습니다.
김서연/청양군 청양읍
"너무 이쁘다고 다음에 또 가고 싶어요. 기분 너무 좋아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수만 송이 꽃의 향연에서 벗어나
푸른 바다와 함께 여유를 즐기는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송림 사이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면서
진정한 휴식을 만끽합니다.
다음 달 24일까지 계속되는 박람회 기간에는
힐링 패션쇼와 치유 쿠킹쇼, 치유 가요제 등
다양한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MBC NEWS 김성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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