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세종시교육감 선거에 나선
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논란입니다.
최교진 장관은 개인 자격으로 참석했다고
해명했지만, 다른 예비후보를 중심으로
현직 장관의 정치적 중립 위반이라며
반발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김지혜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지난 25일, 임전수 세종시교육감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맨 앞줄에 앉아
참석자들을 향해 고개 숙여 인사합니다.
최 장관은 임 예비후보와 나란히 앉아
기념사진을 찍고, 포옹하기도 합니다.
임 예비후보는 최 장관이 세종교육감 재직 시절
같은 교육청에서 일했습니다.
다른 예비후보들은 교육 정책을 총괄하는
교육부 수장이 특정 후보를 사실상
지원사격 한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4명은
해당 후보의 사퇴를 촉구하고
교육부 장관의 공정성과 중립성에 대한
중대한 훼손이라며 교육부에 항의서한을
전달했습니다.
원성수 /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대통령께서 공정한 사회 그리고 선거에 대한 엄정중립을 명하셨는데 그거에 반하는 행동을 했다는 거는 이거는 국무위원으로서의 행동이 전혀 상식에 와닿지 않는다, 부적절하다."
국민의힘은 논평을 내고,
"최 장관이 최측근의 공개 지지 선언을 하며
선거판 병풍을 자처했다"며 장관직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다만,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는
"현직 장관이라도 단순 참석만으로는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밝혔고,
인사혁신처도 "국가공무원법에 공무원의
정치적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이 있지만
장관은 적용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예비후보는 "최 장관이 어떠한 발언도
하지 않았다"며 해명했고,
최 장관도 논란에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현직 장관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논란을 자초하면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선거 내내 지속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김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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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21:43
선거는 꼭 3,4등이 난리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