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기름값 2천 원' 시대⋯전기차 수요도 '급증'

이교선 기자 입력 2026-04-27 21:00:00 조회수 169

◀ 앵 커 ▶
중동 사태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전국적으로 휘발유와 경유 모두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기름값 부담이 커지면서 한동안 주춤했던
전기차가 다시 관심을 끌고 있는데,

대전에서는 전기차 보조금이 동날 정도여서
전기차 시장의 마케팅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전과 세종, 충남의 휘발윳값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초 1천8백 원대 후반에서 
1천9백 원대 초반이던 휘발윳값은 
지난 16일 충남을 시작으로 대전과 세종까지 
모두 리터당 2천 원을 돌파했습니다.

주유소마다 무료 세차 등으로 
손님 붙잡기에 나섰지만, 좀처럼 내리지 않는
기름값에 운전자 부담은 커지고 있습니다.

반면, 전기차 매장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평일에도 차량을 둘러보거나 
구매를 문의하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양재범/ 대전시 송촌동
"요즘 기름 넣고 그러다 보면 사실 부담이 많이 가는데 전기차가 옛날 같지 않게 충전하는데도 많아지고, 출퇴근만 하니까 크게 불편함이 없을 것 같아서"

대전은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이 
벌써 동날 정도입니다.

현대차 등 국내 업체는 물론, 
수입 완성차 업체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이수림 / 수입 전기차 판매 매니저
"주말에는 거의 서너 배 가까운 내방객들이 많이 몰리고 있어요. 특히 예전에는 전기차를 이미 알고 계신 분들, 타고 계신 분들 위주로 많이 차량을 보러 오셨다면 지금 같은 경우에는 유류비 때문에 첫 차로도"

대부분 모델이 출고까지 
한 달 이상 걸릴 정도로 수요가 몰리고 있는데, 전 연령대로 수요가 확대되는 모습입니다.

아파트 중심의 충전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갖춰지고, 연구기관이 밀집한 지역 특성상 
거부감이 덜한 점도 이유로 꼽힙니다.

최근 국내 전기차의 누적 등록 대수가 
100만 대를 넘어서는 등 
대중화 단계에 들어선 가운데 전기차 시장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황인석 그래픽:조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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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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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26-04-28 13:42

    대전시 하반기 전기차 보조금 빨리 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