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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택2026' 계룡시장 선거-'이케아 무산' 수습 적임자는?

이승섭 기자 입력 2026-04-24 21:00:00 조회수 39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현직 시장과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맞붙는 계룡시장 선거를 짚어봅니다.
계룡시는 이케아 유치 무산의 후유증이 여전해 이를 수습할 후보에게 표심이 향할 전망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응우 계룡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으로 재선에 도전합니다.

민선 8기의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돌고 있는 이응우 시장은 이달 안에 예비후보에 등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에서 5명이 경쟁한 끝에 정준영 계룡시 체육회장이 본선 무대를 밟습니다.

정준영 후보는 "시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 실천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변화의 바람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계룡 지역 유권자가 생각하는 민선 9기 시정의 최우선 과제는 이케아 유치 무산의 후유증 극복입니다.


"이곳은 이케아가 계룡에 들어서기로 했던 부지입니다. 4년 전, 이케아가 철수한 뒤 아직까지도 허허벌판으로 남아 있습니다."

이케아를 대신할 유통 업체나 기업의 유치가 지지부진한 사이 지역 발전은 더뎠고, 주민들의 상실감은 커졌습니다.

계룡시 대실지구 주민
"지금 저렇게 무방비 상태로 있다 보면 기대 심리를 갖고 온 사람들의 실망감이 얼마나 크겠어요. 그러다 보면 이분들이 떠나게 된다고"

계룡시의 규모와 위치 특성상 주변 도시로의 빨대효과가 심해져 갈수록 침체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큽니다.

계룡시 유권자
"버스가 전체적으로 왔다가 여기서 활동만 하다가 먹고 자고 하는 것은 대전, 논산. 이득이 되는 게 하나도 없는 거예요."

계룡에서 대전 신탄진까지 35.4km에 이르는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노선이 내년에 개통할 예정인데, 이에 맞춰 계룡역 주변을 어떻게 개발할지도 차기 시장의 과제입니다.

3군 본부가 있는 계룡시는 군 가족이 전체 인구의 절반 가까이 차지하고 있어 군 민심의 향배가 주요 변수로 꼽힙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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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섭 sslee@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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