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선택 2026'.
오늘은 충남 금산군수 선거입니다.
전·현직 군수가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4년 만에 재대결을 펼치게 됐고,
조국혁신당 후보까지 가세해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에서는 세 명의 예비후보가
경쟁을 벌인 끝에 박범인 군수가
금산군수 선거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박 후보는 지난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재선 도전에 나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전직 군수인
문정우 예비후보가 탈환에 나섭니다.
4년 만에 전현직 재대결에 나선 문 후보는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며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에서
안찬 정책위 부의장이 "말이 아니라 성과로,
구호가 아니라 혁신으로 평가받겠다"며 나서
삼파전 구도가 만들어졌습니다.
최근 인구 5만 명 이 무너진 금산군은
세수 감소 등으로 재정자립도가 10% 초반대로
떨어졌습니다.
인구 감소세를 막고, 특히 청년층 유입을
이끌어내기 위해 기업 유치와 도로 등
인프라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금산군 유권자
"공장이 들어와야지, 먹거리가 있어야 젊은이들이 오는데. 그게 없단 말이에요 지금. 기업을 유치해야 인구도 늘어나고 세수도 늘어나고 부채가 줄어들겠죠."
주민 반대와 법적 다툼 등 수년째 이어져 온 송전선로 사업 관련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서광식 / 금산군 유권자
"고압선이 지나가면 사람에게 참 해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우리 (차기) 군수께서는 우리한테
힘이 돼주고 같이 송전선로 안 오게끔 같이
힘을 합쳐서."
"금산군은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한
지역입니다. 단적인 예로 비상계엄 이후
치러진 지난 대선에서 금산의 유권자들은
보수 정당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습니다."
다만, 대통령과 여당에 대한 높은 지지율과
전현직 군수의 맞대결, 삼파전 구도까지 더해
이번 금산군수 선거는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김준영 그래픽: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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