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지방선거 대진표가 속속 완성되면서 이제 관심은 재보궐 선거로 옮겨지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민주당이 차지했던 충남 아산을과 공주부여청양 등 2곳에서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치러질 전망인데요.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벌써부터 선거판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이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박정현 전 부여군수의 재보궐 선거 출마 가능 여부를 묻는, 유권해석을 의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수현 의원이 충남지사 후보가 되면서 공석이 될 공주부여청양 보궐선거 후보 선정을 위한 사전 작업입니다.
쟁점은 지방자치단체장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려면 120일 전에 사퇴하도록 한 규정을 이미 전직이 된 박 전 군수에게도 적용할 수 있느냐입니다.
앞서 정청래 당대표는 전략적으로 의원 사퇴 시점을 조정해 재보궐 선거를 내년으로 미루는 꼼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청래/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20일, 보령 방문 中)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예비후보로 당선된 현역 국회의원들은 29일에 일괄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강훈식 비서실장의 사퇴로 비어 있는 '아산을'에 이어 '공주부여청양'까지 충남의 보궐선거 지역이 두 곳으로 늘게 됩니다.
국민의힘에선 김태흠 충남지사의 복심으로 알려진 김혁종 전 충남지사 비서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도 거론됩니다.
성일종/국민의힘 국회의원 (지난 21일,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中)
"정말로 (계엄) 반대를 많이 하신 분인데 그렇다고 또 책임이 없다고 할 수도 없잖아요. 자리가 자리니까.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저는 굉장히 고민이 클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아산을 보궐선거의 경우 국민의힘은 김민경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했고 민주당은 청와대 인사 차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재보궐 선거판이 커지면서 여야의 셈법은 복잡해지고 충남 보궐선거는 주요 승부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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