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청양군수 선거 순서입니다.
청양군은 충남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곳이지만,
농어촌 기본소득과 지천댐 논란 등
지방선거를 앞두고 현안이 산적해 있는데요.
아직 3선 군수가 탄생하지 않은 지역인 만큼
첫 3선 군수를 허락할지도 관심입니다.
이승섭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청양군수 선거는
여야의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돈곤 현 군수가
3선에 도전합니다.
김 군수는 "앞으로 2~3년이 청양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며
지난 8년의 군정 성과를 바탕으로
민심을 두드릴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경선을 거쳐
김홍열 전 호서대 부총장을
후보로 내세웠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청양의 멈춘 8년을 끝낼
구원투수"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변화를 위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은 인구 3만 명가량의
작은 기초단체이지만, 지방선거의 표심을 가를 의제가 많은 지역입니다."
청양군은 지난 2월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면서 인구 3만 명을 회복했습니다.
청양군 유권자
"활성화하느라고 그런 걸 준 거잖아요. 많이 소비는 되고 있어요.
그러나 여전히 노인 인구가 대부분이고,
생활 기반 시설이 취약해
지역 소멸의 위기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청양군 유권자
"의료원이 (진료) 과가 너무 없어. 다 다른 데로 가야 해요. 의사가 없다고 그러는데."
주민 갈등이 이어지는 지천댐 논란과
구봉광산 일대에 들어설
국내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차기 군수가 매듭지어야 합니다.
청양군 민심은 재선 군수를 4명을 배출했지만, 아직 3선 연임 군수는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프리미엄을 갖고 있지만,
지난해 대통령 선거 당시 청양군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득표율이 민주당 후보보다
15%P 앞서 이번 선거의 결과도 예측불허입니다.
MBC 뉴스 이승섭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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