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포트]민주당 세종시장 조상호 확정...대진표 완성

김지혜 기자 입력 2026-04-16 21:00:00 조회수 36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로
조상호 전 세종시 부시장이 결선투표 끝에 
확정됐습니다.
조 후보가 세대교체를 기치로
내걸었던 새로운 리더십이 판세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치열했던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에서 
조상호 후보가 결선투표 끝에 
이춘희 후보를 누르고 본선행을 확정했습니다.

조상호 /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지난 13일, 대전MBC TV 토론회)
"4년 전 이춘희 후보는 민주당의 성지 세종에서 패배했습니다. 이번에도 아무 준비 없이 세 불리기로 요행만 바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언제까지 철 지난 드라마를 봐야 합니까."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1차 경선에서 탈락한 고준일, 김수현, 
홍순식 후보가 모두 이춘희 후보를 지지하며
사실상 4대1 구도로 위축되는 듯했지만,

과감한 세대교체, 변화에 대한 요구가
막판 판세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일찌감치 후보로 확정된 
최민호 시장이 4년 간의 시정 성과를 내세워 
재선에 도전합니다.

최 후보는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인 
세종시에서 지난 지방선거 당시 3선을 노리던 
이 후보를 꺾고 보수의 깃발을 꽂은 만큼
이번에도 이변을 연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최민호 / 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 (지난 6일)
"더불어민주당이 모든 것을 다 가진 양 자신하고 있을 때 시민들께서 국민의힘 시장, 국민의힘 시의원을 뽑아주신다면 정말 시민과 국민이 얼마나 무서운 존재인가를..."

'세종시의 특구 지정 성과'를 두고
조 후보와 최 후보가 설전을 벌여 선거 내내 
정책 공약 등을 둘러싼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여기에 조국혁신당 황운하 후보의
범여권 단일화 여부가 변수로 꼽힙니다.

황운하 /조국혁신당 세종시장 후보 (어제)
"단일화에 만약 응하지 않으면 완주하게 되는데, 단일화에 응하지 않은 민주당과 저와 둘 다 역사의 죄인이 되는 거 아닙니까."

개혁신당에서는 하헌휘 후보가 출마했는데 
독자 노선이 실제 득표로 
얼마나 연결될지도 관건입니다.

충청권 시도지사 선거 대진표가 완성된 가운데 민주당의 탈환이냐 국민의힘의 수성이냐, 
충청권이 다시 전국 선거 판세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뉴스 김지혜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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