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후 치킨집에서 맥주와 함께하는
야구경기! 이 조합, 한국인들에겐
거의 공식처럼 느껴지죠.
그런데 요즘, 식당에서
야구 중계를 틀면
돈을 따로 내야할 수도 있습니다.
(타이틀)
최근 일부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20평 규모의 식당이나 술집에서
야구 중계를 틀려면,
한 경기당 약 300만 원의
‘공공상영료’를 내야 한다는 건데요.
한국프로야구위원회, KBO에 따르면
일반 식당이나 호프집 같은
상업 시설에서 경기를 상영하는 경우,
원칙적으로 별도의 권리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경기 영상에 대한 저작권을
KBO 등 리그와 관련된 기관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영상물의 권리를 보호하는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그 기준과 금액이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식당 사장 님 인터뷰 : 공공상영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다른 나라와 비교했을 때도
그 비용 차이는 적지 않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경우,
상업용 중계 서비스가
월 120달러에서 150달러 수준이고,
일본 프로야구는 월 만 엔에서
2만 엔 수준의 비용으로
매장에서 야구 중계방송을
틀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참고 : 월 120~150달러(약 18만~22만5800원), 월 1만~2만 엔(약 9만4300~18만8600원)
한편, 국내 4대 프로 스포츠 리그인
축구(K리그), 농구(KBL),
배구(KOVO)의 경우
현재까지 별도의 공공상영료 제도를
두고 있지는 않습니다.
현재까지는 공공상영권과 관련해
별도의 단속이 이뤄지고 있다기보다
개별 문의에 따라
절차가 안내되는 수준에 가까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부담과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프로야구가 국내 대표 스포츠인 만큼
야구팬들의 즐거운 관람 문화를
지키면서도
권리와 현실 사이
어떻게 균형을 맞춰야할지,
이야기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앵 커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투데이
대전세종충남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로,
박수현 국회의원이 확정됐습니다.
박 후보가 앞세운 새로운 리더십과
막판 나소열 후보와의 정책
연대 등이, 판세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로써 충남지사 선거는, 국민의힘
소속 김태흠 지사 등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치열했던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경선은
결국 새로운 리더십, 박수현 후보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 SYNC ▶ 박수현/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지난 2일, 대전MBC TV 토론회)
"양승조 전 지사님의 복지충남 위에 김태흠
현 지사님의 힘센충남까지 이제 새로운 AI충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박수현이 새로운 시선, 담대한 설계로 새로운 충남을 이끌겠습니다."
결선투표를 앞두고 터진 양승조 후보의
비속어 논란과 1차 경선에서 탈락한
나소열 후보의 박 후보 지지 등이
판세를 뒤집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일찌감치 공천을 확정한
김태흠 충남지사가 지사직 수성에 나서는데
본격적인 등판은 다음 달(5) 초로 예상됩니다.
◀ SYNC ▶
김태흠 충남지사 (지난 2일, 기자회견 中)
"제 임기가 6월 말까지잖아요. 6월 말까지인데. 그런 저한테 주어진 그런 책무를 다하는 것이고. 도민들의 그런 기대에 충실하게.."
[CG] 여기에 개혁신당 이은창 전 대변인과
무소속 정연상 예비후보까지 가세해
충남지사 선거는 4파전으로 치러집니다.
무산된 대전충남 통합 책임론과
향후 통합에 대한 비전, 지역 소멸 위기와
일자리 창출, 중동 사태 등으로 인한
지역경제 위기 극복 등이 주요 쟁점으로
꼽힙니다.
한편, 박수현 국회의원이 민주당의
충남지사 후보가 되면서 민주당에서는 험지로 꼽히는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자리는
공석이 됩니다.
◀ st-up ▶
"하지만 박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최대한 미룰 것으로 알려져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보궐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은 낮습니다.
MBC뉴스 문은선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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