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리포트]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토론회

문은선 기자 입력 2026-04-13 21:00:00 조회수 31

◀ 앵 커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후보들이 
내일 시작되는 결선 투표를 앞두고 
대전MBC에서 열린 합동 토론회에서 
맞붙었습니다.

경선 탈락 후보들과 정책 연대에 나선
이춘희 후보는 경험을, 조상호 후보는
변화를 강조하며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이춘희, 조상호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 자리를 놓고 
4년 만에 다시 맞붙었습니다.

이 후보는 먼저 세종시의 재정난,
정부 지원의 어려움 등을 들어 조 후보의 
공약 실현 가능성을 따져 물었습니다.

이춘희/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후보
"특구 또는 지구 모두 다 임기 내에 실행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가부부터 먼저 묻겠습니다."

조 후보는 시장 재임 시절 특구 하나 만들지 
못한 이 후보의 시정이 시민들에게 죄를 지은 것이라며 이 후보가 특별공급을 통해 얻은 
주택 문제를 공격했습니다.

조상호/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후보
"강제로 직장을 이주한 분들을 위해서 특별공급 제도를 뒀었는데 후보님께서는 선출직이셨잖아요. 그때 어떻게 해서 특별공급을 받게 되셨는지?"

이 후보는 주택공급 규칙에 따라 분양받아
현재 거주하고 있어 문제가 없다고 
받아쳤습니다.

두 후보 모두 행정수도 완성 과정에서
이주 종사자의 특별공급 부활에는 
찬성했습니다.

행정수도 완성 해법을 놓고도 특별법 제정과
개헌을 통한 명문화 등 큰 틀은 같았지만
세부 내용에선 차이를 보였습니다.

조 후보는 현 정부 국정기획위원회에 참여해 
행정수도 완성을 독립 과제로 만든 힘을 
강조했고,

조상호/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후보
"건설기본계획을 이제 새로 만드는데 거기에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많이 추가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종합국립대를 설치하는 것도"

이 후보는 지방시대위원회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장 경력을 거론하며 
세종시 설계자론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춘희/민주당 세종시장 경선 후보
"국가균형발전 선도도시가 되기 위해서는 
우리 세종시 안에서의 균형발전 문제에 대해서도 신경을 써야 됩니다. 신구도시 간의 균형발전, 도시와 농촌 간의 균형발전에 대해서도"

하지만 특별위원장 사임과 출마 이력은 
오히려 조 후보에게 발목이 잡히기도 했습니다.

또, 이춘희 후보가 1차 경선에서 탈락한
3명의 후보 모두와 연대하면서 
사실상 4대 1 구도로 재편된 것을 두고도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내일부터 사흘간 진행되는
결선투표로 오는 16일(투: 모레) 결정됩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 # 민주당
  • # 세종시장
  • # 지방선거
  • # 결선
  • # 이춘희
  • # 조상호

Copyright © Daejeon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문은선 eunsun@tjmbc.co.kr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