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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택2026' 지역 일꾼은? 충남지사 선거

최기웅 기자 입력 2026-04-12 21:00:00 조회수 58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충남지사 선거를 살펴보겠습니다.
대전과의 통합 무산에 따른 후폭풍이 
이번 지방선거 주요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지역 경제 위기 극복 등이
표심의 향방을 가를 전망인데요
특히, 역대 선거마다 표심이 자주 바뀌는
캐스팅보트 지역인 만큼 이번 선거에서는
민심이 어떻게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최기웅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에서는 김태흠 현 충남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당초 행정통합 논의 등의 이슈로 고민했던
김 지사는 당 지도부의 설득 이후 
공천을 신청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이에 맞서는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본경선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양승조 전 충남지사와 박수현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내일부터 사흘간 결선 투표를 
거쳐 본선행을 결정짓게 됩니다.

개혁신당에서도 이은창 전 대변인이
도전장을 냈고, 무소속으로 정연상 예비후보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충남지사 선거전은 올 초 선거 구도까지 
출렁이게 만든 대전-충남 행정통합 이슈가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통합은 무산됐지만 지방선거 이후에도 
재추진 등의 불씨가 남아 있어 이를 둘러싼 
후보들의 치열한 공방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임가혜/충남시민사회연대회의 사무처장 
"'행정통합을 한다, 안 한다'의 문제가 아니라 만약에 통합된다면 지역에서는 어떤 것이 지역의 이점이 될 수 있을지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혹시 놓치는 것은 없을지.."

중동 사태 등 대내외적인 악재로 인한 
지역 경제 위기 극복도 주요 의제입니다.

산업의 근간을 이루는 석유화학 산업의 침체와 일자리 상실 등 침체의 터널을 빠져 나갈 
추진력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이성민/화물연대 충남지역본부 사무국장
"화물 노동자들이 이 직업을 떠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그런 대책을 마련하는..지방선거에서 대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충남의 많은 시군들이 지역 소멸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의 성장의 과제도 안고 있습니다.

김선중/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많이 해주고 공약을 내건 것 중에서 모두 다 실현 가능한 공약들을 내세워 가면서 말하는 그런 후보를 뽑고 싶습니다."

충남은 선거 때마다 민심의 향방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왔습니다.

여야 모두 핵심 승부처로 삼을 만큼 
전국 판세를 가늠할 중요한 가늠자가 될 
충남지사 선거전은 그만큼 더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입니다. 

MBC NEWS 최기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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