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대전 서구청장 선거입니다.
국민의힘 소속 현직 구청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민주당에서는
7명이 치열한 경선을 벌이는 구도 속에
조국혁신당까지 가세해 3파전이 예상됩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국민의힘은 서철모 현 구청장을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결정하고 본선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당내 경쟁자였던 김현호 예비후보가
서 구청장의 도덕성 문제를 거론하며 경선 불참을 선언해 서 구청장이 후보로 확정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누가 올라오느냐가
아직 변수입니다.
서희철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주정봉 대전시당 부위원장, 전명자 서구의원과 김창관 대전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신혜영 서구의원 등 5명이 경선에 올랐고,
앞서 컷오프됐던 김종천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전문학 당 대표 특보의 재심이 인용되면서
치열한 7인 구도로 재편됐습니다.
조국혁신당 유지곤 서구지역위원장도
예비후보도 등록해 삼파전이 예상됩니다.
"서구는 대전에서 상대적으로 진보세가
강한 지역으로 최근 네 번의 총선에서
민주당이 모든 의석을 차지했습니다."
4년 전 치러진 지방선거에서는 대선 승리의
바람에 힘입어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됐는데,
2024년 총선에서는 민주당이 모두 가져갔고,
지난해 대선에서도 민주당이 우위였습니다.
서구에서는 최근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사업이 진행되는 등 30년 이상 된 주거 단지가
많아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많습니다.
김창준 / 대전 서구 유권자
"주거 환경 같은 게 좋아지면 우리 시민이
살기 제일 좋죠. 좀 오래된 거 말이지
재건축하면 좋겠죠."
또, 학원이 밀집한 학원가가 있는 만큼
통학 안전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김은경 / 대전 서구 유권자
"학원가가 많다 보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
학원가 앞에 주차해야 돼요.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된
서철모 구청장 측근의 비리 이슈에 대해
다른 당에서도 지적이 잇따랐던 만큼
선거 과정에서 책임 공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그래픽: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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