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중동 사태로 자원안보위기 경계 단계가 내려지면서 오늘(투:어제)부터 공공 부문에는 차량 2부제가, 민원인에게도 5부제가 적용됩니다.
에너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승강기 운행을 제한하거나 주 4일제와 재택근무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전시청 주차장 출입구에 공공 부문 차량 2부제와 민원인 차량 5부제를 알리는 팻말이 놓였습니다.
에너지 위기가 심화하면서 기존에 공공 부문에서 시행되던 차량 5부제가 한 단계 강화된 겁니다.
시행 첫날, 대체로 큰 혼란은 없었지만, 일부 민원인은 미처 알지 못하고 차량을 몰고 왔다 돌아가기도 했습니다.
주차 단속 요원
"오늘 5부제 실시하고 있거든요. 수요일이라 3번입니다."
에너지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전 중구는 각종 정보 전달에 활용해 온 옥상 전자 게시대의 작동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또 승강기 운영을 제한해 되도록 계단을 이용하도록 했습니다.
신명중 / 대전 중구 기후환경과 주무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사무실을 계단으로 왔다 갔다 하고 있고요.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대전 유성구는 직원 연수와 워크숍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교육을 비대면으로 전환했습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기존에 임신이나 육아기 노동자들 위주로 운영되던 주 4일제와 재택근무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박성미 / 한국수자원공사 인재경영실 부장
"격주 4일 근무제와 재택근무를 전 직원에게 확대 적용해 에너지 절감 정책에 동참하고 국가 자원안보위기 극복에 앞장서고자 합니다."
공공 부문이 다양한 노력을 하는 만큼 민간의 협조도 중요합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대중교통 이용과 적정 실내 온도 유지, 전기차 등의 낮 시간대 충전 등 12가지 국민 행동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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