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대전시장 선거도 지난 주말 결선을 치를
더불어민주당 2명의 후보가 정해지면서
본격적인 당내 본선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전직 시장의 경험론과 대전의 미래를 강조한
이른바 장장연대로 각각 허태정, 장철민 후보가 일주일간 막판 총력전을 벌입니다.
문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본선 같은 경선을 예고했던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들의
막판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포문은 이른바 '장장연대'를 결성한
장철민 후보가 열었습니다.
결선 진출이 결정되자마자 장종태 의원과
부활절 예배를 함께 드리며 연대를 과시했던
장 후보는 역시 공동 기자회견으로
정책 연대임을 강조했습니다.
함께 결선에 오른 허태정 후보와는
대전의 미래와 과거 구도가 만들어졌다며
결선 투표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장철민 /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대전의 내일을 함께 책임질 가장 든든한
하나의 팀입니다. 유능한 통합연대의 하나 된
힘으로 멈춤 없는 대전의 도약을 기필코 이뤄내겠습니다."
장 후보가 청년과 인공지능, AI를 중심으로 한
'장장연대'표 공동 공약을 내놓자,
전직 시장 경험을 앞세운 허태정 후보는
정부 지원금과 별도의 '대전형 고유가 피해
지원금' 20만 원 공약으로 맞받았습니다.
허태정 /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
"지원금이 지역화폐로 연결되어서 지역화폐의 기능도 활성화하고 나아가서 시민들에게 지역 내 소비를 통해 경제가 선순환되는 활성화 정책도 함께 연계해서.."
무산된 행정통합을 놓고도
서로 날을 세웠습니다.
추가 토론 제안으로 허 후보를 압박한
장 후보는 "허 후보가 통합에 대한 내용은
빈약하고 의지는 박약하다"고 일갈했고
허 후보는 장 후보의 "'신수도론'이 오히려
자신은 물론 이재명 대통령의 광역통합과도
결이 다르다"며 날을 세웠습니다.
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결선 투표를 거쳐 확정합니다.
현직 시도지사로 일찌감치 후보를 정한
국민의힘과 달리 민주당은 충청권에서
경선과 결선까지 연거푸 진행하며 선거 주목도를 높이는 이른바 컨벤션효과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전국적 관심을 받는
대구나 전남광주 통합시장 선거와 달리,
통합 무산 이후 충청권 선거가 밀리는
양상이어서 지방선거 이후 지역 발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MBC 뉴스 문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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