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리포트]50돌 맞은 ETRI⋯"기술 파급효과 494조 원"

이교선 기자 입력 2026-04-01 21:00:00 조회수 76

◀ 앵 커 ▶
이제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스마트폰과
초고속 통신은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미래 기술’에 가까웠는데요.

그 변화를 현실로 만든 전자통신연구원, 
ETRI가 창립 50주년을 맞았습니다.

개발된 기술의 경제 파급효과만 
494조 원에 달합니다.

보도에 이교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수만 명이 넘실대는 야구장.

최신 스마트폰도 순간적으로 연결이 끊기는
이른바 ‘병목 현상’이 발생합니다.

앞으로 자율주행차와 로봇까지 일상화되면
통신 수요는 기하급수적입니다.

이를 해결할 차세대 통신, 6G 기술은 
연구실을 넘어 현실에 다가서고 있습니다.

핵심은 초고속, 초연결, 
그리고 ‘끊김 없는 안정성’입니다.

나지현 / ETRI 이동통신연구본부 실장
"6G라고 해서 딱 하나의 주파수만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는 중간대역고주파 주파수를 기본으로 사용하겠지만 더 저주파수 대역을 사용하게 되면 커버리지나 이런 쪽에도 이슈는 없을 것.."

한국전자통신연구원, ETRI는 반세기 만에
한국을 세계적인 ICT 강국으로 끌어올렸습니다.

ETRI가 추산한 경제 파급 효과는 494조 원,
국제표준특허 1천300여 건을 확보하며 
메모리반도체, CDMA, LTE 등 
초일류 기술로 생활 전반을 바꿔왔습니다.

1986년, ‘1가구 1전화 시대’를 연 TDX 개통은 통신 기술 자립의 출발점이었고,

“실패할 경우 어떠한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이른바 ‘TDX 혈서’는 40년이 지난 오늘, 
ICT 강국의 자양분이 됐습니다.

ETRI는 이 정신을 이어 
AI 시대 기술 주권 수호에 나섭니다.

방승찬 / ETRI 원장
“앞으로는 AI, 6G 통신, 실감미디어와 같은 국가 전략기술 중심의 연구를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연구 성과로 미래 50년을 열어가겠습니다.”

전화 한 통을 연결하며 사람과 사람을 잇던
기술에서 이제는 AI와 6G로 이어진 50년.

ETRI는 다시 한번 대한민국 ICT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교선입니다.
(영상취재:여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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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교선 ksun@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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