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 커 ▶
드디어 프로야구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오늘 18년 만에
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에서
KBO리그 개막전이 열렸는데요.
11회까지 이어진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한화가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주황빛으로 물든
시즌 첫 경기 현장을 박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18년 만에 한화이글스 대전 홈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정규 시즌 개막전,
경기 시작 전부터 야구장 밖은
설렘을 가득 안은 팬들로 발 디딜 틈 없습니다.
김민석/서울 대조동
"오랜만에 하는 대전에서 개막전이라 저는 지금 서울에서 내려왔거든요. 오랜만에 개막전을 대전에서 하는 만큼 2승 쉽게 얻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홈구장 1만 7천 석은
주황빛 물결로 가득 채웠습니다.
박종태/한화이글스 대표이사
"2026년 한화이글스의 홈 개막 경기 시작을 선언합니다."
한화이글스 응원의 상징, 불꽃쇼도
개막 선언과 동시에 홈구장의 하늘을
수놓았습니다.
팬들은 한마음으로 선수들의 이름을 외치며
올 시즌 한화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이유진/경기도 광명시
"개막전이라 너무 기대되는 게 있고. 그래서 한화이글스 이번에 우승까지 꼭 바라봤으면 좋겠습니다. 한화이글스 파이팅! 김서현 선수 파이팅!"
서연준, 김혜수/ 대전 문화동
"이번 연도 꼭 우승 가능할 것 같습니다. 최재훈 선수 파이팅입니다!/파이팅!"
개막 2연전의 첫 경기에서 한화는
이글스의 새 얼굴, 윌켈 에르난데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습니다.
1회 말 페라자의 안타와 문현빈의 2루타로 만든 기회에서 한화는 상대의 폭투를 틈타 먼저
1점을 냈습니다.
3회 말 문현빈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한 한화는
주장 채은성의 4회 말 솔로 홈런으로 3점까지
점수 차를 벌렸지만 5회 초, 키움에 4점을
내리 내주면서 팀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1점을 추가로 내주면서 더욱 패색이 짙어진
7회 초.
곧바로 7회 말, 1점 차까지 따라잡았지만
이어진 8회 초 상대에 추가 2점을 내주며
마무리됐습니다.
하지만 돌아온 '약속의 8회',
심우준이 극적으로 동점 홈런으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결국 경기는 연장 11회까지 이어졌고
한화는 11회 초 키움이 2점을 더 내며
다시 경기를 내주는 듯했지만
11회 말 문현빈과 노시환의 적시타로
또다시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고,
강백호의 끝내기 적시타로 시즌 첫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이뤄냈습니다.
한편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코리안특급
박찬호 선수는 검정 양복 차림으로 시구에 나서며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했습니다.
"한화는 내일 홈에서 키움과 개막 2연전
두 번째 경기에 나섭니다. MBC뉴스 박선진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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