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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선택2026' 지역 일꾼은? 대덕구청장 선거

김광연 기자 입력 2026-03-26 21:00:00 조회수 176

◀ 앵 커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별 판세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선택 2026', 오늘은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입니다.

재선을 노리는 국민의힘과 탈환에 나선 민주당이 접전 중인 곳인데요.

특히 14명이 숨진 안전공업 화재 참사가 발생한 곳이어서 허술한 관리감독에 대한 책임론과 함께 안전 관련 이슈가 주요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김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에는 현직인 최충규 구청장이 현직 프리미엄을 앞세워 재선 도전에 나섭니다.

최 구청장은 국민의힘 대덕구청장 후보 공천에 단독으로 신청해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유력합니다.


민주당에서는 김안태 전 국회의원 보좌관과 김찬술 현 민주당 정책위 부위원장, 박종래 전 민주당 대덕구 지역위원장이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덕구는 대전 내에서 비교적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여겨져 왔는데 최근에는 진보와 보수가 팽팽하게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대선과 지선은 국민의힘이 이겼고, 2년 전 총선과 지난해 대선에서는 민주당이 우위를 점했습니다.

대전 대덕구에는 대화동과 읍내동 등 조성된 지 50년이 지난 노후화한 산업단지가 밀집해 있는데, 특히 최근 14명의 목숨을 앗아간 안전공업 화재 참사와 관련한 관할 구청의 책임론과 함께 안전 이슈가 크게 부각될 전망입니다.


박영준 /대전 대덕구 유권자
"불 나서 막 연기라든지 이런 게 많이. 주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거든요. 새로 오실 구청장은 안전, 불 좀 안 나게 잘 관리해주면 좋겠습니다."

인구 감소와 인프라 부족 문제도 겪고 있어 신도심과의 격차 해소뿐 아니라 대덕구 내에서도 지역내 불균형 문제 해결도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이근곤 /대전 대덕구 유권자
"지하철도 거기만 되지 여기 신탄진은 딱 빠져가지고. 살기도 나빠요 여기가. 좋지 않아요. 발전이 안 되잖아 여기가, 좁아서 그런지."

4년간 펼쳐온 구정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직에게 힘을 실어줄지, 높은 국정 지지율에 힘입은 여당 프리미엄을 선택할지 유권자들의 결정에 달렸습니다.

MBC뉴스 김광연입니다.
(영상취재: 양철규
그래픽: 최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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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kky27@tj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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